[K스타] 드라마 ‘아이해’ 류수영♥이유리 결국 결혼

입력 2017.06.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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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차정환(류수영 분)과 변혜영(이유리 분)이 결혼식을 올린다. K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둘은 과거 대학 선·후배 사이이자 캠퍼스 커플이었다. 하지만 차정환의 엄마 오복녀의 심한 반대와 모욕으로 이별해야 했다. 그리고 헤어진 지 8년 만에 동창회 자리에서 재회했고 연인이 됐다.

둘은 결혼 가치관이 맞지 않아 또다시 이별을 경험했다. 차정환과 달리 변혜영은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기에 영원히 헤어질 순 없었다. 결국 변혜영은 조건부 결혼을 결정했다. '결혼 인턴제'라는 제도를 만들어 1년 동안 함께 생활한 후 지속 여부를 따지는 식이다.


양가 부모님 사이도 둘에겐 장애물이었다. 지난 4일 방송에는 상견례 하는 장면이 나왔다. 역시나 양가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부모님들의 기싸움에 지친 두 사람은 "인생의 지분은 우리에게 있다"라며 "결혼을 때려치우자"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 : iHQ사진 : iHQ

이런 역경 때문에 둘의 웨딩 사진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더욱 유발한다. 결혼식 모습은 오는 11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아버지가 이상해' 3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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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10 14: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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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차정환(류수영 분)과 변혜영(이유리 분)이 결혼식을 올린다. K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기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둘은 과거 대학 선·후배 사이이자 캠퍼스 커플이었다. 하지만 차정환의 엄마 오복녀의 심한 반대와 모욕으로 이별해야 했다. 그리고 헤어진 지 8년 만에 동창회 자리에서 재회했고 연인이 됐다.

둘은 결혼 가치관이 맞지 않아 또다시 이별을 경험했다. 차정환과 달리 변혜영은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기에 영원히 헤어질 순 없었다. 결국 변혜영은 조건부 결혼을 결정했다. '결혼 인턴제'라는 제도를 만들어 1년 동안 함께 생활한 후 지속 여부를 따지는 식이다.


양가 부모님 사이도 둘에겐 장애물이었다. 지난 4일 방송에는 상견례 하는 장면이 나왔다. 역시나 양가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부모님들의 기싸움에 지친 두 사람은 "인생의 지분은 우리에게 있다"라며 "결혼을 때려치우자"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 : iHQ
이런 역경 때문에 둘의 웨딩 사진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더욱 유발한다. 결혼식 모습은 오는 11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아버지가 이상해' 3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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