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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서 1살·2살 여아 뜨거운 차에 15시간 방치 숨져
입력 2017.06.10 (15:58) 수정 2017.06.10 (19:11) 국제
미국 텍사스 주에서 각각 1살, 2살 난 여아 두 명이 뜨거운 차 안에 15시간이나 방치돼 있다가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숨진 아이들의 엄마는 애들을 차 안에 두고 레지던스에서 밤을 보내고 다음 날 낮 12시가 돼서야 아이들을 데리러 갔지만 이미 의식이 없었다.

현지시간 9일 CNN에 따르면 텍사스 주 커 카운티 경찰관 W.R.히어홀처는 두 아이의 엄마 어맨더 호킨스(19)를 아동 유기·위험방치 등 두 가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호킨스가 지난 7일 아이들을 커빌 피터슨 지역 메디컬 센터에 데려왔으며, 아이들은 중태였다고 경찰은 말했다. 아이들은 샌안토니오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어린 자매는 브라이언 호킨스(1)와 애디슨 오버가드-에디(2)로 당일 오후 5시께 사망했다.

커 카운티 경찰서와 커빌 경찰은 조사 결과 아이들이 엄마의 차량에 지난 6일 밤부터 7일 정오까지 무려 15시간이나 방치돼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아이의 엄마와 16세 남성은 아이들이 차에 방치된 동안 레지던스 안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이들의 사망 원인을 명시적으로 규정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현지 방송인 KABB는 아이들이 차 안에 방치됐을 때 낮 기온이 섭씨 32.2도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 美 텍사스서 1살·2살 여아 뜨거운 차에 15시간 방치 숨져
    • 입력 2017-06-10 15:58:47
    • 수정2017-06-10 19:11:23
    국제
미국 텍사스 주에서 각각 1살, 2살 난 여아 두 명이 뜨거운 차 안에 15시간이나 방치돼 있다가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숨진 아이들의 엄마는 애들을 차 안에 두고 레지던스에서 밤을 보내고 다음 날 낮 12시가 돼서야 아이들을 데리러 갔지만 이미 의식이 없었다.

현지시간 9일 CNN에 따르면 텍사스 주 커 카운티 경찰관 W.R.히어홀처는 두 아이의 엄마 어맨더 호킨스(19)를 아동 유기·위험방치 등 두 가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호킨스가 지난 7일 아이들을 커빌 피터슨 지역 메디컬 센터에 데려왔으며, 아이들은 중태였다고 경찰은 말했다. 아이들은 샌안토니오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어린 자매는 브라이언 호킨스(1)와 애디슨 오버가드-에디(2)로 당일 오후 5시께 사망했다.

커 카운티 경찰서와 커빌 경찰은 조사 결과 아이들이 엄마의 차량에 지난 6일 밤부터 7일 정오까지 무려 15시간이나 방치돼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아이의 엄마와 16세 남성은 아이들이 차에 방치된 동안 레지던스 안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아이들의 사망 원인을 명시적으로 규정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현지 방송인 KABB는 아이들이 차 안에 방치됐을 때 낮 기온이 섭씨 32.2도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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