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가 시계 등 체납자 압류 동산 공개 매각

입력 2017.06.12 (09:46) 수정 2017.06.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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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고가 시계, 귀금속 등을 매각한다.

경기도는 6월 28일 오전 10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4개 시·군과 함께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매각 물품은 가방 90점(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시계 25점(로렉스, 까르띠에 등), 귀금속 469점(티파니 다이아몬드반지, 골드바 등), 골프채, 양주 등 총 650점이다.

공매물품은 6월 19일부터 경기도와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공개된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세무공무원과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공매물품이 가품으로 판명될 경우 낙찰자에게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해준다.

물품 중에는 감정평가액 1,100만 원짜리 시계, 400만 원 상당 가방, 900만 원대 2캐럿 다이아몬드 등 고가의 물품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지난해 6월 진행된 공매에서는 308점을 매각하여 1억 7,4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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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고가 시계 등 체납자 압류 동산 공개 매각
    • 입력 2017-06-12 09:46:23
    • 수정2017-06-12 09:50:11
    사회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고가 시계, 귀금속 등을 매각한다.

경기도는 6월 28일 오전 10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도내 24개 시·군과 함께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매각 물품은 가방 90점(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시계 25점(로렉스, 까르띠에 등), 귀금속 469점(티파니 다이아몬드반지, 골드바 등), 골프채, 양주 등 총 650점이다.

공매물품은 6월 19일부터 경기도와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공개된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세무공무원과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공매물품이 가품으로 판명될 경우 낙찰자에게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해준다.

물품 중에는 감정평가액 1,100만 원짜리 시계, 400만 원 상당 가방, 900만 원대 2캐럿 다이아몬드 등 고가의 물품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지난해 6월 진행된 공매에서는 308점을 매각하여 1억 7,4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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