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공립유치원 현장 방문…유아교육 질 향상 방안 모색

입력 2017.06.13 (01:10) 수정 2017.06.1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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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오늘(13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공립유치원 확대 공약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해 공립유치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국정기획위 사회분과 자문위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랑구의 공립단설유치원인 새솔유치원을 찾아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교직원·학부모와 간담회를 통해 국공립 유치원 지원 확대 등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5일 국정기획위 업무보고에서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내년부터 국공립 유치원 수용률을 25%에서 40%로 확대하고 저소득층 유아의 우선 입학을 의무화하겠다는 이행 방안을 밝혔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사립유치원 1천330곳을 공공형으로 전환하고, 국공립 유치원을 2천 개 증설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국공립유치원의 운영 실태와 현장 애로 사항을 확인한 뒤 교사 처우 개선과 수업 만족도 제고 등 전반적으로 유아 교육을 상향 평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는 중점 대응 국정 과제로 선정된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과학 기술 혁신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김진표 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 연구 지원 방안과 산학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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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13 01:10:17
    • 수정2017-06-13 01:12:01
    정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오늘(13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공립유치원 확대 공약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해 공립유치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국정기획위 사회분과 자문위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랑구의 공립단설유치원인 새솔유치원을 찾아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교직원·학부모와 간담회를 통해 국공립 유치원 지원 확대 등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5일 국정기획위 업무보고에서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내년부터 국공립 유치원 수용률을 25%에서 40%로 확대하고 저소득층 유아의 우선 입학을 의무화하겠다는 이행 방안을 밝혔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사립유치원 1천330곳을 공공형으로 전환하고, 국공립 유치원을 2천 개 증설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국공립유치원의 운영 실태와 현장 애로 사항을 확인한 뒤 교사 처우 개선과 수업 만족도 제고 등 전반적으로 유아 교육을 상향 평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는 중점 대응 국정 과제로 선정된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과학 기술 혁신 추진 전략을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김진표 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 연구 지원 방안과 산학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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