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좋은 일자리 늘려야”…추경 통과 촉구
입력 2017.06.13 (06:59)
수정 2017.06.13 (07: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실업 대란이 재난 수준이라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추경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국회 본회의장 연단으로 향합니다.
30분 가까이 진행된 시정연설에서는 44번이나 '일자리'를 언급했습니다.
소득 격차가 벌어지고 국민의 삶이 고단한 건 일자리 때문이라며,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해법은 딱 하나입니다.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입니다. 고용 없는 성장이 계속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는 생기지 않는다며, 반대로 일자리를 늘려 성장을 이루는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11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공공부문에 집중 투입해 청년과 여성,어르신 일자리 등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증세나 국채 발행 없이 추경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며 국회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국회와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야당과 여당이 함께 힘을 합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 내용에 맞춰 슬라이드 자료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고, 연설 후 야당 의원석까지 걸어가 일일이 악수를 청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문 말미에 조속한 국정 정상화를 위해 국회의 협력을 부탁한다면서, 인사청문 절차에도 야당이 협력해줄 것을 에둘러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실업 대란이 재난 수준이라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추경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국회 본회의장 연단으로 향합니다.
30분 가까이 진행된 시정연설에서는 44번이나 '일자리'를 언급했습니다.
소득 격차가 벌어지고 국민의 삶이 고단한 건 일자리 때문이라며,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해법은 딱 하나입니다.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입니다. 고용 없는 성장이 계속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는 생기지 않는다며, 반대로 일자리를 늘려 성장을 이루는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11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공공부문에 집중 투입해 청년과 여성,어르신 일자리 등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증세나 국채 발행 없이 추경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며 국회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국회와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야당과 여당이 함께 힘을 합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 내용에 맞춰 슬라이드 자료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고, 연설 후 야당 의원석까지 걸어가 일일이 악수를 청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문 말미에 조속한 국정 정상화를 위해 국회의 협력을 부탁한다면서, 인사청문 절차에도 야당이 협력해줄 것을 에둘러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文 대통령 “좋은 일자리 늘려야”…추경 통과 촉구
-
- 입력 2017-06-13 07:02:09
- 수정2017-06-13 07:50:42
<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실업 대란이 재난 수준이라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추경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국회 본회의장 연단으로 향합니다.
30분 가까이 진행된 시정연설에서는 44번이나 '일자리'를 언급했습니다.
소득 격차가 벌어지고 국민의 삶이 고단한 건 일자리 때문이라며,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해법은 딱 하나입니다.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입니다. 고용 없는 성장이 계속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는 생기지 않는다며, 반대로 일자리를 늘려 성장을 이루는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11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공공부문에 집중 투입해 청년과 여성,어르신 일자리 등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증세나 국채 발행 없이 추경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며 국회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국회와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야당과 여당이 함께 힘을 합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 내용에 맞춰 슬라이드 자료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고, 연설 후 야당 의원석까지 걸어가 일일이 악수를 청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문 말미에 조속한 국정 정상화를 위해 국회의 협력을 부탁한다면서, 인사청문 절차에도 야당이 협력해줄 것을 에둘러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추경예산 편성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실업 대란이 재난 수준이라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추경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국회 본회의장 연단으로 향합니다.
30분 가까이 진행된 시정연설에서는 44번이나 '일자리'를 언급했습니다.
소득 격차가 벌어지고 국민의 삶이 고단한 건 일자리 때문이라며,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해법은 딱 하나입니다.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입니다. 고용 없는 성장이 계속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는 생기지 않는다며, 반대로 일자리를 늘려 성장을 이루는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11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공공부문에 집중 투입해 청년과 여성,어르신 일자리 등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증세나 국채 발행 없이 추경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며 국회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국회와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야당과 여당이 함께 힘을 합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 내용에 맞춰 슬라이드 자료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고, 연설 후 야당 의원석까지 걸어가 일일이 악수를 청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문 말미에 조속한 국정 정상화를 위해 국회의 협력을 부탁한다면서, 인사청문 절차에도 야당이 협력해줄 것을 에둘러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
-
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정아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