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보장보험’ 집주인 동의 없이 가입 가능

<앵커 멘트>

그동안 집주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가입할 수 있었던 전세금 보장보험을 집주인 동의 없이도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주부터 국산 달걀보다 훨씬 저렴한 태국산 달걀이 수입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20일부터 집주인 동의 없이도 전세금 보장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금 보장보험은 임대차 계약이 해지됐거나 집이 경매로 팔렸는데도 임차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 전액 보상해주는 상품입니다.

AI 여파로 달걀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산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태국산 달걀이 다음 주 국내에 수입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태국산 신선란 2백만 개가 이르면 20일 선박편으로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산 달걀은 앞으로 매주 2백만개 정도가 국내에 수입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토리가 비만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 정민유 박사팀은 세포 실험을 한 결과 도토리 추출물이 히스톤 아세틸 전달효소라는 물질의 활동을 50% 가량 줄여 지방의 축적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또,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