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 금리 인상’에 잇따라 대책회의

입력 2017.06.15 (05:00) 수정 2017.06.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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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인상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잇따라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오전 8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고형권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상황 등을 점검한다.

기재부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고 돼 있었기 때문에 이미 리스크가 우리 금융시장에 반영이 된 상태라고 보고 있지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국은행도 오늘 오전 8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금융위원회과 금융감독원은 오후 3시반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리스크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한다.

금융당국은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적기에 시장안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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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미 금리 인상’에 잇따라 대책회의
    • 입력 2017-06-15 05:00:59
    • 수정2017-06-15 07:38:53
    경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인상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잇따라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오전 8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고형권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 상황 등을 점검한다.

기재부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고 돼 있었기 때문에 이미 리스크가 우리 금융시장에 반영이 된 상태라고 보고 있지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국은행도 오늘 오전 8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금융위원회과 금융감독원은 오후 3시반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리스크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한다.

금융당국은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적기에 시장안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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