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6·15선언 17년, 北 더 광폭해져…낭만적 접근 안돼”
입력 2017.06.15 (10:27)
수정 2017.06.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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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오늘) 6·15 남북공동선언 17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를 향해 "김정일과 김정은 정권은 다르다. 낭만적이고 안이한 접근은 안 된다"고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그동안 북은 더 과격하고 광폭해졌다. 미사일 개발에 혈안이 돼 있고, 주민들은 더 피폐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권한대행은 "문재인 정부는 김대중·노무현 사람들로 대북라인을 구축했고, 3차 남북정상회담은 정해진 수순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북 주민과 북 정권세력을 구분하고 북한 정권을 도와주는 대화는 안 된다는 2가지를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에 17개월째 억류된 미국 대학생이 혼수상태로 풀려났다. 미국 여론은 더 나빠질 것이고, 강력한 대북제재를 대북 정책의 기조로 삼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잘못된 메시지를 북에 줘선 안 된다"고 말했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그동안 북은 더 과격하고 광폭해졌다. 미사일 개발에 혈안이 돼 있고, 주민들은 더 피폐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권한대행은 "문재인 정부는 김대중·노무현 사람들로 대북라인을 구축했고, 3차 남북정상회담은 정해진 수순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북 주민과 북 정권세력을 구분하고 북한 정권을 도와주는 대화는 안 된다는 2가지를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에 17개월째 억류된 미국 대학생이 혼수상태로 풀려났다. 미국 여론은 더 나빠질 것이고, 강력한 대북제재를 대북 정책의 기조로 삼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잘못된 메시지를 북에 줘선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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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6·15선언 17년, 北 더 광폭해져…낭만적 접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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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5 10:27:50
- 수정2017-06-15 10:31:28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오늘) 6·15 남북공동선언 17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를 향해 "김정일과 김정은 정권은 다르다. 낭만적이고 안이한 접근은 안 된다"고 밝혔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그동안 북은 더 과격하고 광폭해졌다. 미사일 개발에 혈안이 돼 있고, 주민들은 더 피폐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권한대행은 "문재인 정부는 김대중·노무현 사람들로 대북라인을 구축했고, 3차 남북정상회담은 정해진 수순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북 주민과 북 정권세력을 구분하고 북한 정권을 도와주는 대화는 안 된다는 2가지를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에 17개월째 억류된 미국 대학생이 혼수상태로 풀려났다. 미국 여론은 더 나빠질 것이고, 강력한 대북제재를 대북 정책의 기조로 삼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잘못된 메시지를 북에 줘선 안 된다"고 말했다.
주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그동안 북은 더 과격하고 광폭해졌다. 미사일 개발에 혈안이 돼 있고, 주민들은 더 피폐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권한대행은 "문재인 정부는 김대중·노무현 사람들로 대북라인을 구축했고, 3차 남북정상회담은 정해진 수순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북 주민과 북 정권세력을 구분하고 북한 정권을 도와주는 대화는 안 된다는 2가지를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에 17개월째 억류된 미국 대학생이 혼수상태로 풀려났다. 미국 여론은 더 나빠질 것이고, 강력한 대북제재를 대북 정책의 기조로 삼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잘못된 메시지를 북에 줘선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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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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