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호 김정은 별장 옆에 헬기 착륙장 건설”

입력 2017.06.15 (10:27) 수정 2017.06.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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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연풍호에 있는 김정은의 별장 옆에 헬기 착륙장이 지어졌다고 미국의 자유 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 연구원이 4월 2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인용해 오늘(15일) 이 같이 보도했다.

RFA는 사진에 포착된 헬기 착륙장이 요트 선착장과 별장 내 회관 건물 옆에 있으며 이 시설은 건설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멜빈 연구원은 "헬기 착륙장은 김씨 가문의 가족이나 다른 특권층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정은이 별장에 머무는 동안 누군가 이곳을 방문할 때 헬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1일 연풍호 주변에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인 '북극성-2형'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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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풍호 김정은 별장 옆에 헬기 착륙장 건설”
    • 입력 2017-06-15 10:27:50
    • 수정2017-06-15 10:31:43
    정치
평안남도 연풍호에 있는 김정은의 별장 옆에 헬기 착륙장이 지어졌다고 미국의 자유 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 연구원이 4월 2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를 인용해 오늘(15일) 이 같이 보도했다.

RFA는 사진에 포착된 헬기 착륙장이 요트 선착장과 별장 내 회관 건물 옆에 있으며 이 시설은 건설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멜빈 연구원은 "헬기 착륙장은 김씨 가문의 가족이나 다른 특권층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정은이 별장에 머무는 동안 누군가 이곳을 방문할 때 헬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1일 연풍호 주변에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인 '북극성-2형'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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