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당정협의 개최…가뭄·AI·물가대책 논의

입력 2017.06.15 (10:47) 수정 2017.06.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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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내일) 당정협의를 열고, 가뭄과 조류 인플루엔자(AI), 물가 대책 등 최근 문제가 불거진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5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처럼 말하고, "앞으로 각 부처와 정조위원회별 당정협의도 개최해 통신비, 최저임금 인상, 가계부채 대책 등의 민생 현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어제 자유한국당이 10대 민생입법과제를 발표하고 우리당에 전달했다. 당내 논의를 거쳐 상임위에서 신중한 심의를 이뤄지게 할 것"이라면서 "'서비스산업발전법'이나 '규제프리존법'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안을 갖고 논의의 장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해선 "미국 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 압력이 커졌다"며, "만약 금리가 상승하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서민, 영세자영업자, 중소기업으로, 금융권은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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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당정협의 개최…가뭄·AI·물가대책 논의
    • 입력 2017-06-15 10:47:40
    • 수정2017-06-15 11:00:49
    정치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6일(내일) 당정협의를 열고, 가뭄과 조류 인플루엔자(AI), 물가 대책 등 최근 문제가 불거진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15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처럼 말하고, "앞으로 각 부처와 정조위원회별 당정협의도 개최해 통신비, 최저임금 인상, 가계부채 대책 등의 민생 현안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어제 자유한국당이 10대 민생입법과제를 발표하고 우리당에 전달했다. 당내 논의를 거쳐 상임위에서 신중한 심의를 이뤄지게 할 것"이라면서 "'서비스산업발전법'이나 '규제프리존법'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안을 갖고 논의의 장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해선 "미국 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 압력이 커졌다"며, "만약 금리가 상승하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서민, 영세자영업자, 중소기업으로, 금융권은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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