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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이 거쳐가는 톨게이트, 미쟝센 단편영화제
입력 2017.06.15 (10:52) 수정 2017.06.15 (10:54) TV특종


한국 영화 스타 감독들을 수없이 배출하며 충무로에 젊은 피를 수혈해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해 16회를 맞이해 다시 한번 충무로에 대형 신인 감독을 배출해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매년 젊은 신인 감독들의 발칙한 상상력과 재기 넘치는 단편영화들을 소개하며 가능성을 확인해온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그간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영화감독들을 발굴하며 충무로 신인 감독의 등용문이라고 불려왔다.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배출해 낸 감독들은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인상적인 작품들을 탄생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벽한 도미요리>로 제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 <황해>를 거쳐 지난해 <곡성>으로 687만 명의 관객들을 현혹시키며 명실공히 최고의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 개성있는 작품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조성희 감독 또한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남매의 집>으로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도, <군도: 민란의 시대> 윤종빈 감독과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이 제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나란히 ‘희극지왕’ 부문과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한국형 오컬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도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절대악몽’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올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부집행위원장인 엄태화 감독과 허정 감독 또한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신이다. 엄태화 감독은 <숲>으로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받은 뒤, 지난해 <가려진 시간>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판타지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허정 감독 역시 <저주의 기간>으로 제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절대악몽’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뒤, 5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치뤘다.

이들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신 감독들은 매번 상식과 금기를 깨는 신선한 작품들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처럼 실력 있는 신인 감독들을 배출해 내며 영화계에 다양성을 불어넣고 있는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통해 올해는 어떤 감독이 주목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인 감독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이 발산될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29일 개최될 예정이다.
  • 거장이 거쳐가는 톨게이트, 미쟝센 단편영화제
    • 입력 2017-06-15 10:52:58
    • 수정2017-06-15 10:54:56
    TV특종


한국 영화 스타 감독들을 수없이 배출하며 충무로에 젊은 피를 수혈해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해 16회를 맞이해 다시 한번 충무로에 대형 신인 감독을 배출해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매년 젊은 신인 감독들의 발칙한 상상력과 재기 넘치는 단편영화들을 소개하며 가능성을 확인해온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그간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영화감독들을 발굴하며 충무로 신인 감독의 등용문이라고 불려왔다.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배출해 낸 감독들은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인상적인 작품들을 탄생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벽한 도미요리>로 제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 <황해>를 거쳐 지난해 <곡성>으로 687만 명의 관객들을 현혹시키며 명실공히 최고의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 개성있는 작품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조성희 감독 또한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남매의 집>으로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도, <군도: 민란의 시대> 윤종빈 감독과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이 제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나란히 ‘희극지왕’ 부문과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한국형 오컬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도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절대악몽’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올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부집행위원장인 엄태화 감독과 허정 감독 또한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신이다. 엄태화 감독은 <숲>으로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받은 뒤, 지난해 <가려진 시간>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판타지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허정 감독 역시 <저주의 기간>으로 제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절대악몽’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뒤, 5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를 치뤘다.

이들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신 감독들은 매번 상식과 금기를 깨는 신선한 작품들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처럼 실력 있는 신인 감독들을 배출해 내며 영화계에 다양성을 불어넣고 있는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통해 올해는 어떤 감독이 주목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인 감독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이 발산될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29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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