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주민등록상 인구 5,173만명…여초 가속화

입력 2017.06.15 (14:52) 수정 2017.06.15 (14: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 인구의 '여초 현상'이 빨라지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공개한 5월 말 현재 주민등록상 인구를 보면, 전체 인구는 지난달보다 9.683명(0.02%) 늘어난 5천173만 2,586명이었다. 여자는 2천589만 2,225명(50.1%), 남자는 2천584만 361명(49.9%)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5만 1,864명이 더 많았다.

여자와 남자 인구 차이는 여자가 남자를 초과한 2015년 6월 이래 계속 증가해 그 차이가 벌어졌다.

성비는 99.8명으로 나타났다. 성비가 100보다 크면 전체 인구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많고, 100보다 작으면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령대별 성비를 보면, 0~9세부터 50~59세까지는 남자 인구가 더 많고, 60~69세(94.8명) 이상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여자가 더 많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5월 주민등록상 인구 5,173만명…여초 가속화
    • 입력 2017-06-15 14:52:14
    • 수정2017-06-15 14:59:14
    사회
국내 인구의 '여초 현상'이 빨라지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공개한 5월 말 현재 주민등록상 인구를 보면, 전체 인구는 지난달보다 9.683명(0.02%) 늘어난 5천173만 2,586명이었다. 여자는 2천589만 2,225명(50.1%), 남자는 2천584만 361명(49.9%)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5만 1,864명이 더 많았다.

여자와 남자 인구 차이는 여자가 남자를 초과한 2015년 6월 이래 계속 증가해 그 차이가 벌어졌다.

성비는 99.8명으로 나타났다. 성비가 100보다 크면 전체 인구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많고, 100보다 작으면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령대별 성비를 보면, 0~9세부터 50~59세까지는 남자 인구가 더 많고, 60~69세(94.8명) 이상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여자가 더 많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