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국가유공자·보훈 가족 오찬…“국민통합이 가장 튼튼한 안보”

입력 2017.06.15 (15:56) 수정 2017.06.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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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5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만나 "국민통합이야말로 가장 튼튼한 안보"라며 "국민통합에 앞장서달라"고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에서는 파독광부, 간호사, 청계천 여성노동자 등 우리 경제발전에 온몸으로 기여한 분도 함께 모셨다. 오랜 시간 동안 그 공로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며 "방법은 달랐지만 나라를 위한 헌신과 공로는 한결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의 훈장만으로 다 보답할 수 없지만 한걸음씩 우리 사회의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보훈단체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보훈단체들도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애국심과 보훈의식이 높아지도록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국민통합이야말로 가장 튼튼한 안보"라며 "국민통합에 앞장서달라고 부탁드린다. 정부도 보훈단체와 함께 손잡고 간다는 생각을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국가수호희생자 유족, 파독 광부·간호사 등 260여명과 임종석 비서실장과 경호실장, 각 수석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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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15 15:56:16
    • 수정2017-06-15 15:58:50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5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만나 "국민통합이야말로 가장 튼튼한 안보"라며 "국민통합에 앞장서달라"고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에서는 파독광부, 간호사, 청계천 여성노동자 등 우리 경제발전에 온몸으로 기여한 분도 함께 모셨다. 오랜 시간 동안 그 공로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며 "방법은 달랐지만 나라를 위한 헌신과 공로는 한결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의 훈장만으로 다 보답할 수 없지만 한걸음씩 우리 사회의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보훈단체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보훈단체들도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애국심과 보훈의식이 높아지도록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국민통합이야말로 가장 튼튼한 안보"라며 "국민통합에 앞장서달라고 부탁드린다. 정부도 보훈단체와 함께 손잡고 간다는 생각을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국가수호희생자 유족, 파독 광부·간호사 등 260여명과 임종석 비서실장과 경호실장, 각 수석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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