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위 “공공병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의무화해야”
입력 2017.06.15 (16:34)
수정 2017.06.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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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는 "가능한 빠른 시기에 공공병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의무화 식으로 확산시키는 게 좋다"고 밝혔다.
김연명 국정기획위 사회분과 위원장(중앙대 교수)은 15일(오늘)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며 "민간 병원에도 이 모델을 확신시키겠다는 것이 큰 정책 방향"이라고 말했다. 일산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곳으로 꼽힌다.
김 위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를 제일 많이 했고, 새 정부 보건 정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국민 체감도도 굉장히 높고 대표적으로 확대해야 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이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건의료 인력의 체계적인 공급이 수요만큼 안 되는 실정이라 급작스럽게 확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향후 5년간 어떻게 환자와 가족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입법 방안을 조언해 달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만난 간호사와 조무사들이 인력 부족과 계약직 고용 문제를 토로하자 김 위원장은 "새 정부는 큰 병원에 반드시 있어야 할 인력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큰 정책 방향이 있다"며 "5년이 지나면 고용불안정 문제는 상당히 해소될 것이니 지속적으로 일하고 계시면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간담회에는 김 위원장과 한 위원을 포함해, 보건복지부 노홍인 건강보험정책국장·정경실 보험정책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필권 기획상임이사·고영 간호간병통합서비스확대추진단장,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이상석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연명 국정기획위 사회분과 위원장(중앙대 교수)은 15일(오늘)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며 "민간 병원에도 이 모델을 확신시키겠다는 것이 큰 정책 방향"이라고 말했다. 일산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곳으로 꼽힌다.
김 위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를 제일 많이 했고, 새 정부 보건 정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국민 체감도도 굉장히 높고 대표적으로 확대해야 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이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건의료 인력의 체계적인 공급이 수요만큼 안 되는 실정이라 급작스럽게 확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향후 5년간 어떻게 환자와 가족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입법 방안을 조언해 달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만난 간호사와 조무사들이 인력 부족과 계약직 고용 문제를 토로하자 김 위원장은 "새 정부는 큰 병원에 반드시 있어야 할 인력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큰 정책 방향이 있다"며 "5년이 지나면 고용불안정 문제는 상당히 해소될 것이니 지속적으로 일하고 계시면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간담회에는 김 위원장과 한 위원을 포함해, 보건복지부 노홍인 건강보험정책국장·정경실 보험정책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필권 기획상임이사·고영 간호간병통합서비스확대추진단장,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이상석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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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위 “공공병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의무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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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5 16:34:32
- 수정2017-06-15 16:35:44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는 "가능한 빠른 시기에 공공병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의무화 식으로 확산시키는 게 좋다"고 밝혔다.
김연명 국정기획위 사회분과 위원장(중앙대 교수)은 15일(오늘)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며 "민간 병원에도 이 모델을 확신시키겠다는 것이 큰 정책 방향"이라고 말했다. 일산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곳으로 꼽힌다.
김 위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를 제일 많이 했고, 새 정부 보건 정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국민 체감도도 굉장히 높고 대표적으로 확대해야 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이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건의료 인력의 체계적인 공급이 수요만큼 안 되는 실정이라 급작스럽게 확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향후 5년간 어떻게 환자와 가족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입법 방안을 조언해 달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만난 간호사와 조무사들이 인력 부족과 계약직 고용 문제를 토로하자 김 위원장은 "새 정부는 큰 병원에 반드시 있어야 할 인력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큰 정책 방향이 있다"며 "5년이 지나면 고용불안정 문제는 상당히 해소될 것이니 지속적으로 일하고 계시면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간담회에는 김 위원장과 한 위원을 포함해, 보건복지부 노홍인 건강보험정책국장·정경실 보험정책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필권 기획상임이사·고영 간호간병통합서비스확대추진단장,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이상석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연명 국정기획위 사회분과 위원장(중앙대 교수)은 15일(오늘)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병원을 방문해 간담회를 하며 "민간 병원에도 이 모델을 확신시키겠다는 것이 큰 정책 방향"이라고 말했다. 일산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곳으로 꼽힌다.
김 위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를 제일 많이 했고, 새 정부 보건 정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국민 체감도도 굉장히 높고 대표적으로 확대해야 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이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건의료 인력의 체계적인 공급이 수요만큼 안 되는 실정이라 급작스럽게 확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향후 5년간 어떻게 환자와 가족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입법 방안을 조언해 달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만난 간호사와 조무사들이 인력 부족과 계약직 고용 문제를 토로하자 김 위원장은 "새 정부는 큰 병원에 반드시 있어야 할 인력은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큰 정책 방향이 있다"며 "5년이 지나면 고용불안정 문제는 상당히 해소될 것이니 지속적으로 일하고 계시면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간담회에는 김 위원장과 한 위원을 포함해, 보건복지부 노홍인 건강보험정책국장·정경실 보험정책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필권 기획상임이사·고영 간호간병통합서비스확대추진단장,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이상석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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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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