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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알리바바 텐센트 주가 올들어 40% 이상 올라
입력 2017.06.15 (18:09) 수정 2017.06.15 (18:39)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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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글로벌 경제, 중국으로 갑니다.

중국의 경제 성장 동력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3대 IT 업체 BAT입니다.

바로 바이두의 B, 알리바바의 A,텐센트의 T를 지칭하는 데요

이들의 성장 비결과 전망 알아봅니다.

<질문>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진우 특파원, 이들 3대 IT 업체의 성장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죠?

<답변>
네, 바이두는 인터넷 검색,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텐센트는 소셜네트워크와 게임 시장에서 각각 중국 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들의 성장은 중국 뿐 아니라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데요, 알리바바와 텐센트 주가는 올해 들어 40% 이상 올랐습니다.

세계적인 IT 기업인 페이스북과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주가가 20% 오른 것도 경이적이라고 하는데 미국 기업들보다 2배 이상 올랐습니다.

시가 총액도 세계 10위권으로 올라서는 등 이제 중국 기업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이 됐습니다.

<질문>
이렇게 놀라운 성장 배경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텐데요.

<답변>
네, 기본적으로 엄청난 중국 내수 시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2016년 8월 통계 자료에 의하면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는 7억 천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2%입니다.

그중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6억 5천만 명으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중이 90% 이상으로 단일 국가로 단연 세계 최대입니다.

해외 진출 없어도 글로벌기업이 될 수 있는거죠.

또 IT 산업을 성장동력 기반으로 정한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있었습니다.

중국의 독특한 인터넷 방벽 때문에 구글과 페이스북이 들어오지 못했고 이때문에 바이두, 텐센트는 보호를 받은 거죠.

이런 지원 덕분에 천만 명이라는 풍부한 IT 개발 인력이 다양한 모델과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제는 기술 면에서도 미국 기업들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습니다.

또 BAT 의 최고 경영자들의 미래를 읽는 능력과 탁월한 경영 능력도 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질문>
중국 IT의 최고 경영자라고 하면 알리바바의 마윈이 떠오르는데요.

<답변>
네, 알리바바의 마윈은 생김새도 그렇지만 밑바닥부터 올라간 인생 역정, 그리고 뛰어난 강연으로 중국 젊은이들의 우상이 됐는데요.

IT 불모지였던 중국에 전자 상거래 개념을 도입해 알리페이 중국명 쯔푸바오라는 간편한 결제방법을 고안했습니다.

또 강력한 협상력으로 외국 자본 유치에 수완을 발휘했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 최대 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뛰어넘는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바이두의 창업자이자 대표는 리옌퉁인데요 잘 생긴 외모로 중국에서는 마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바이두가 알리바바와 텐센트보다는 쳐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는 독보적이며, 인공지능 시장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텐센트의 마화텅 회장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셜네트워크 위챗을 매개로 모바일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전자 지불 시장에서 웨이신 페이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 영역 확장에 성공한 것인데요

그래서 투자자들은 알리바바보다 텐센트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기도 합니다.

<질문>
서로 자기 영역에서 최고였던 세 기업이 이제는 서로의 영역을 넘보며 경쟁하고 있다고요?

<답변>
네, 모바일이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핀테크 등에서 서로 신규 사업을 확장하면서 서로 충돌하는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핀테크 부분에서 쯔푸바오로 그동안 독주하던 알리바바가 웨이신페이로 도전하는 텐센트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에서도 징동과 제휴한 텐센트가 알리바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시장에서 뒤지고 있는 바이두는 인공 지능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도 자율주행차량 등 인공지능에 투자 하는 등 이제는 영역 구분이 없어지며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질문>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 바이두와 알리바바 텐센트, 이 IT 3대 기업도 안심할수 만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답변>
네, 2000년대 초 중국의 3대 인터넷기업은 소후, 시나닷컴, 넷이즈 였습니다.

이 세 기업은 인터넷포털이라는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경쟁하다 이제 이름만 남았는데요,

바이두도 인터넷 포털 사업의 한계와 모바일 시장으로의 전환이 늦어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뒤쳐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은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그러나 중국 IT와 모바일 산업이 상당 기간 중국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거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이었습니다.
  • [글로벌 경제] 알리바바 텐센트 주가 올들어 40% 이상 올라
    • 입력 2017-06-15 18:12:08
    • 수정2017-06-15 18:39:26
    통합뉴스룸ET
<앵커 멘트>

오늘 글로벌 경제, 중국으로 갑니다.

중국의 경제 성장 동력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3대 IT 업체 BAT입니다.

바로 바이두의 B, 알리바바의 A,텐센트의 T를 지칭하는 데요

이들의 성장 비결과 전망 알아봅니다.

<질문>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진우 특파원, 이들 3대 IT 업체의 성장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죠?

<답변>
네, 바이두는 인터넷 검색,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텐센트는 소셜네트워크와 게임 시장에서 각각 중국 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들의 성장은 중국 뿐 아니라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데요, 알리바바와 텐센트 주가는 올해 들어 40% 이상 올랐습니다.

세계적인 IT 기업인 페이스북과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주가가 20% 오른 것도 경이적이라고 하는데 미국 기업들보다 2배 이상 올랐습니다.

시가 총액도 세계 10위권으로 올라서는 등 이제 중국 기업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이 됐습니다.

<질문>
이렇게 놀라운 성장 배경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텐데요.

<답변>
네, 기본적으로 엄청난 중국 내수 시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2016년 8월 통계 자료에 의하면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는 7억 천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2%입니다.

그중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6억 5천만 명으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중이 90% 이상으로 단일 국가로 단연 세계 최대입니다.

해외 진출 없어도 글로벌기업이 될 수 있는거죠.

또 IT 산업을 성장동력 기반으로 정한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있었습니다.

중국의 독특한 인터넷 방벽 때문에 구글과 페이스북이 들어오지 못했고 이때문에 바이두, 텐센트는 보호를 받은 거죠.

이런 지원 덕분에 천만 명이라는 풍부한 IT 개발 인력이 다양한 모델과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제는 기술 면에서도 미국 기업들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습니다.

또 BAT 의 최고 경영자들의 미래를 읽는 능력과 탁월한 경영 능력도 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질문>
중국 IT의 최고 경영자라고 하면 알리바바의 마윈이 떠오르는데요.

<답변>
네, 알리바바의 마윈은 생김새도 그렇지만 밑바닥부터 올라간 인생 역정, 그리고 뛰어난 강연으로 중국 젊은이들의 우상이 됐는데요.

IT 불모지였던 중국에 전자 상거래 개념을 도입해 알리페이 중국명 쯔푸바오라는 간편한 결제방법을 고안했습니다.

또 강력한 협상력으로 외국 자본 유치에 수완을 발휘했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 최대 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뛰어넘는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바이두의 창업자이자 대표는 리옌퉁인데요 잘 생긴 외모로 중국에서는 마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바이두가 알리바바와 텐센트보다는 쳐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는 독보적이며, 인공지능 시장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텐센트의 마화텅 회장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셜네트워크 위챗을 매개로 모바일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전자 지불 시장에서 웨이신 페이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 영역 확장에 성공한 것인데요

그래서 투자자들은 알리바바보다 텐센트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기도 합니다.

<질문>
서로 자기 영역에서 최고였던 세 기업이 이제는 서로의 영역을 넘보며 경쟁하고 있다고요?

<답변>
네, 모바일이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핀테크 등에서 서로 신규 사업을 확장하면서 서로 충돌하는 부분이 많아졌습니다.

핀테크 부분에서 쯔푸바오로 그동안 독주하던 알리바바가 웨이신페이로 도전하는 텐센트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에서도 징동과 제휴한 텐센트가 알리바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시장에서 뒤지고 있는 바이두는 인공 지능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도 자율주행차량 등 인공지능에 투자 하는 등 이제는 영역 구분이 없어지며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질문>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 바이두와 알리바바 텐센트, 이 IT 3대 기업도 안심할수 만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답변>
네, 2000년대 초 중국의 3대 인터넷기업은 소후, 시나닷컴, 넷이즈 였습니다.

이 세 기업은 인터넷포털이라는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경쟁하다 이제 이름만 남았는데요,

바이두도 인터넷 포털 사업의 한계와 모바일 시장으로의 전환이 늦어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뒤쳐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은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그러나 중국 IT와 모바일 산업이 상당 기간 중국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거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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