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동계올림픽에 북한 참가여부가 흥행에 중요”

입력 2017.06.15 (18:58) 수정 2017.06.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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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내년에 치러질 평창동계올림픽의 흥행을 위해서는 북한의 참가 여부가 중요하다며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240일 앞둔 오늘(15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과 강릉 빙상경기장을 찾아 대회 시설 건설 현황과 테스트 이벤트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를 점검했다.

이 총리는 문체부가 K스포츠 스캔들 때문에 많이 위축됐는데 그럴 필요 없다며 우리가 청산하고자 하는 것은 정경유착으로 기업이 스포츠 진흥을 돕고 꿈나무를 양성하는 건 권장돼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패럴림픽은 2018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현재 동계올림픽 경기장 12곳의 평균 공정률은 95%이며, 개·폐회식장은 71%, 선수촌·미디어촌 73%, 국제방송센터 93% 등 부대시설 건립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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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15 18:58:34
    • 수정2017-06-15 19:49:17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가 내년에 치러질 평창동계올림픽의 흥행을 위해서는 북한의 참가 여부가 중요하다며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240일 앞둔 오늘(15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과 강릉 빙상경기장을 찾아 대회 시설 건설 현황과 테스트 이벤트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를 점검했다.

이 총리는 문체부가 K스포츠 스캔들 때문에 많이 위축됐는데 그럴 필요 없다며 우리가 청산하고자 하는 것은 정경유착으로 기업이 스포츠 진흥을 돕고 꿈나무를 양성하는 건 권장돼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패럴림픽은 2018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현재 동계올림픽 경기장 12곳의 평균 공정률은 95%이며, 개·폐회식장은 71%, 선수촌·미디어촌 73%, 국제방송센터 93% 등 부대시설 건립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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