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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서 한 달 반 만에 콜레라 사망자 천명 육박”
입력 2017.06.15 (21:53) 수정 2017.06.15 (22:02) 국제
제이미 맥골드릭 예멘 주재 유엔 인도주의 조정관은 예멘에서 4월 말부터 창궐한 콜레라로 한 달 반 만에 사망자가 970명을 넘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히면서 긴급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맥골드릭 조정관은 "예멘인들을 구할 시간이 점점 다하고 있다"며 "총으로, 기아로 죽어가던 예멘 사람들은 이제 콜레라로 생명을 잃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현재 예멘에서 콜레라 감염자는 13만여명, 사망자가 970여명으로 사망자 중 절반이 어린이와 여성이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멘의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올해 21억 달러가 필요하지만 이 가운데 29%만 모금됐다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앞서 국제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도 성명을 통해 예멘 콜레라 사태로 어린이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면서 긴급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예멘은 2015년 3월부터 내전이 본격화하면서 의료체계가 붕괴하고 의약품이나 의료진 공급이 어려워져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 “예멘서 한 달 반 만에 콜레라 사망자 천명 육박”
    • 입력 2017-06-15 21:53:04
    • 수정2017-06-15 22:02:19
    국제
제이미 맥골드릭 예멘 주재 유엔 인도주의 조정관은 예멘에서 4월 말부터 창궐한 콜레라로 한 달 반 만에 사망자가 970명을 넘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히면서 긴급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맥골드릭 조정관은 "예멘인들을 구할 시간이 점점 다하고 있다"며 "총으로, 기아로 죽어가던 예멘 사람들은 이제 콜레라로 생명을 잃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현재 예멘에서 콜레라 감염자는 13만여명, 사망자가 970여명으로 사망자 중 절반이 어린이와 여성이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멘의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올해 21억 달러가 필요하지만 이 가운데 29%만 모금됐다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앞서 국제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도 성명을 통해 예멘 콜레라 사태로 어린이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면서 긴급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예멘은 2015년 3월부터 내전이 본격화하면서 의료체계가 붕괴하고 의약품이나 의료진 공급이 어려워져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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