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맥그리거, ‘세기의 대결’ 성사

입력 2017.06.15 (21:56) 수정 2017.06.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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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설의 무패 복서, 메이웨더와 종합 격투기 최고 스타 맥그리거의 세기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불가능할 것만 같던 대결이 성사된 것은 천문학적인 대전료 때문입니다

보도에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산 전적, 49승 무패의 복서 메이웨더.

UFC 사상 첫 두 체급 챔피언 맥그리거.

링과 옥타곤을 대표하는 두 전설의 12라운드 복싱 경기가 오는 8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립니다.

세기의 대결 소식에 전 세계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도 나란히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임을 알렸습니다.

전설의 복서가 은퇴를 번복하고 종합 격투기 최강자와 맞대결하게 된 배경에는 천문학적인 대전료가 있습니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단 한 경기만으로 대전료 1억 달러, 우리돈 천 백 24억원과 함께 승리 수당, 유료 시청 인센티브까지 챙길 수 있게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압도적으로 메이웨더의 승리를 점치고 있습니다.

맥그리거는 대부분 타격으로 KO승을 거둘 만큼 UFC에서도 주먹을 잘 쓰는 선수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세계 복싱 역사상 최고의 스피드와 방어 능력을 자랑하는 테크니션 메이웨더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복싱 역사상 가장 비싼 경기가 될 이번 대결을 두고 한편에서는 '상업적인 쇼'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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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웨더-맥그리거, ‘세기의 대결’ 성사
    • 입력 2017-06-15 21:56:45
    • 수정2017-06-15 22: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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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설의 무패 복서, 메이웨더와 종합 격투기 최고 스타 맥그리거의 세기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불가능할 것만 같던 대결이 성사된 것은 천문학적인 대전료 때문입니다

보도에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산 전적, 49승 무패의 복서 메이웨더.

UFC 사상 첫 두 체급 챔피언 맥그리거.

링과 옥타곤을 대표하는 두 전설의 12라운드 복싱 경기가 오는 8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립니다.

세기의 대결 소식에 전 세계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도 나란히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임을 알렸습니다.

전설의 복서가 은퇴를 번복하고 종합 격투기 최강자와 맞대결하게 된 배경에는 천문학적인 대전료가 있습니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단 한 경기만으로 대전료 1억 달러, 우리돈 천 백 24억원과 함께 승리 수당, 유료 시청 인센티브까지 챙길 수 있게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압도적으로 메이웨더의 승리를 점치고 있습니다.

맥그리거는 대부분 타격으로 KO승을 거둘 만큼 UFC에서도 주먹을 잘 쓰는 선수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세계 복싱 역사상 최고의 스피드와 방어 능력을 자랑하는 테크니션 메이웨더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복싱 역사상 가장 비싼 경기가 될 이번 대결을 두고 한편에서는 '상업적인 쇼'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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