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태극마크는 내 운명”

입력 2017.06.16 (06:29) 수정 2017.06.1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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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구 여제 김연경이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준비를 위해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김연경은 대표팀의 고참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연경이 합류하면서 여자 배구 대표팀 훈련장에도 활력이 넘칩니다.

짧은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김연경은 부상을 털어내고 어느 때보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배구 국가대표) : "쉬면서 재활도 하고 웨이트트레이닝도 꾸준히 하고 치료도 받고 해서 몸 상태가 괜찮습니다."

대표팀 활동을 위해 터키에서의 영광을 뒤로하고 중국 리그를 선택할 정도로 김연경에게 태극마크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후배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박수로 힘을 북돋으며 언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연경은 다음달 7일 개막하는 그랑프리대회서도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소영(여자배구 국가대표) : "공격하는 거나 리시브하는 거나 모두 다 배울만 하고 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언니가 가르쳐주면 배우고 감사합니다 하면서 받고 있어요."

어느덧 대표팀 고참이 된 김연경의 마지막 꿈은 바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겁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배구 국가대표) : "제가 원하는 꿈이 있으니까 올림픽에 나가서 메달을 따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크게 있으니까 조금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세계 무대를 호령하는 '배구 여제'로 우뚝선 김연경.

도쿄올림픽으로 향하는 출발점이 될 이번 그랑프리 대회에서도 또 한 번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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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 여제 김연경 “태극마크는 내 운명”
    • 입력 2017-06-16 06:35:44
    • 수정2017-06-16 06: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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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구 여제 김연경이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준비를 위해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김연경은 대표팀의 고참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연경이 합류하면서 여자 배구 대표팀 훈련장에도 활력이 넘칩니다.

짧은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김연경은 부상을 털어내고 어느 때보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배구 국가대표) : "쉬면서 재활도 하고 웨이트트레이닝도 꾸준히 하고 치료도 받고 해서 몸 상태가 괜찮습니다."

대표팀 활동을 위해 터키에서의 영광을 뒤로하고 중국 리그를 선택할 정도로 김연경에게 태극마크란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후배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박수로 힘을 북돋으며 언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연경은 다음달 7일 개막하는 그랑프리대회서도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소영(여자배구 국가대표) : "공격하는 거나 리시브하는 거나 모두 다 배울만 하고 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언니가 가르쳐주면 배우고 감사합니다 하면서 받고 있어요."

어느덧 대표팀 고참이 된 김연경의 마지막 꿈은 바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거는 겁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배구 국가대표) : "제가 원하는 꿈이 있으니까 올림픽에 나가서 메달을 따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크게 있으니까 조금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세계 무대를 호령하는 '배구 여제'로 우뚝선 김연경.

도쿄올림픽으로 향하는 출발점이 될 이번 그랑프리 대회에서도 또 한 번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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