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폭염주의보…저녁 곳곳 소나기

입력 2017.06.16 (12:11) 수정 2017.06.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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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월 중순부터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기온 32도 등 올 들어서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르는 곳이 많겠는데요.

기온이 높게 오름에 따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저녁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작대교에 나가 있는 날씨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지금도 많이 덥나요?

<리포트>

네, 강변의 다리 위라서 바람이 불고는 있지만, 공기 자체가 열기를 가득 품은 듯 합니다.

실제 서울의 현재 기온도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정도 높은데요.

1시간 전 11시부터 오늘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 곳곳으로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 전주 33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반면 동쪽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을 끌어 올리는 햇볕 속에는 눈과 피부에 좋지 않은 자외선도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요.

전남 해남과 제주도는 위험 단계, 그 밖의 지역에서도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늘 저녁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원 영서 북부와 충청 남부 내륙, 호남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동작대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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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등 폭염주의보…저녁 곳곳 소나기
    • 입력 2017-06-16 12:13:23
    • 수정2017-06-16 13:25:50
    뉴스 12
<앵커 멘트>

6월 중순부터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기온 32도 등 올 들어서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르는 곳이 많겠는데요.

기온이 높게 오름에 따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저녁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작대교에 나가 있는 날씨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지금도 많이 덥나요?

<리포트>

네, 강변의 다리 위라서 바람이 불고는 있지만, 공기 자체가 열기를 가득 품은 듯 합니다.

실제 서울의 현재 기온도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정도 높은데요.

1시간 전 11시부터 오늘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 곳곳으로는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 전주 33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반면 동쪽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을 끌어 올리는 햇볕 속에는 눈과 피부에 좋지 않은 자외선도 많이 포함하고 있는데요.

전남 해남과 제주도는 위험 단계, 그 밖의 지역에서도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늘 저녁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원 영서 북부와 충청 남부 내륙, 호남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동작대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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