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실패작 박물관’ 개관
입력 2017.06.16 (12:51)
수정 2017.06.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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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에서 개발된 제품 가운데 상업화에 실패한 작품만 모아놓은 이른바 '실패작 박물관'이 스웨덴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스웨덴의 이른바 실패작 박물관입니다.
개발됐으나, 이러 저러한 이유로 결국 실패한 제품 70여 개와 서비스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웨스트(박사/실패작 박물관 구상) : "이것은 발틱해를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라스틱 물병인데요, 친환경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실패했습니다. 이것은 1982년에 스웨덴에서 개발된 플라스틱 자전겁니다. 상업화에 완전히 실패했죠. 이것은 '이케아'에서 만든 달팽이 모자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사람의 대변처럼 보여 실패했습니다."
박물관은 또, 카메라가 내장돼 사생활 침해의 이유로 사용할 수 없게 된 구글안경과 전기충격으로 피부를 좋게 만든다는 마스크등 다양한 실패작들을 실물 그대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측은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실패의 원인 분석을 통해 실패가 결국 '성공을 위한 선구자'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우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에서 개발된 제품 가운데 상업화에 실패한 작품만 모아놓은 이른바 '실패작 박물관'이 스웨덴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스웨덴의 이른바 실패작 박물관입니다.
개발됐으나, 이러 저러한 이유로 결국 실패한 제품 70여 개와 서비스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웨스트(박사/실패작 박물관 구상) : "이것은 발틱해를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라스틱 물병인데요, 친환경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실패했습니다. 이것은 1982년에 스웨덴에서 개발된 플라스틱 자전겁니다. 상업화에 완전히 실패했죠. 이것은 '이케아'에서 만든 달팽이 모자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사람의 대변처럼 보여 실패했습니다."
박물관은 또, 카메라가 내장돼 사생활 침해의 이유로 사용할 수 없게 된 구글안경과 전기충격으로 피부를 좋게 만든다는 마스크등 다양한 실패작들을 실물 그대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측은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실패의 원인 분석을 통해 실패가 결국 '성공을 위한 선구자'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우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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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 ‘실패작 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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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6-16 12: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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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개발된 제품 가운데 상업화에 실패한 작품만 모아놓은 이른바 '실패작 박물관'이 스웨덴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스웨덴의 이른바 실패작 박물관입니다.
개발됐으나, 이러 저러한 이유로 결국 실패한 제품 70여 개와 서비스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웨스트(박사/실패작 박물관 구상) : "이것은 발틱해를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라스틱 물병인데요, 친환경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실패했습니다. 이것은 1982년에 스웨덴에서 개발된 플라스틱 자전겁니다. 상업화에 완전히 실패했죠. 이것은 '이케아'에서 만든 달팽이 모자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사람의 대변처럼 보여 실패했습니다."
박물관은 또, 카메라가 내장돼 사생활 침해의 이유로 사용할 수 없게 된 구글안경과 전기충격으로 피부를 좋게 만든다는 마스크등 다양한 실패작들을 실물 그대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측은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실패의 원인 분석을 통해 실패가 결국 '성공을 위한 선구자'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우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에서 개발된 제품 가운데 상업화에 실패한 작품만 모아놓은 이른바 '실패작 박물관'이 스웨덴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리포트>
스웨덴의 이른바 실패작 박물관입니다.
개발됐으나, 이러 저러한 이유로 결국 실패한 제품 70여 개와 서비스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웨스트(박사/실패작 박물관 구상) : "이것은 발틱해를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라스틱 물병인데요, 친환경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실패했습니다. 이것은 1982년에 스웨덴에서 개발된 플라스틱 자전겁니다. 상업화에 완전히 실패했죠. 이것은 '이케아'에서 만든 달팽이 모자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사람의 대변처럼 보여 실패했습니다."
박물관은 또, 카메라가 내장돼 사생활 침해의 이유로 사용할 수 없게 된 구글안경과 전기충격으로 피부를 좋게 만든다는 마스크등 다양한 실패작들을 실물 그대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측은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실패의 원인 분석을 통해 실패가 결국 '성공을 위한 선구자'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우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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