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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걸림돌 될 수 없어”…장관 후보 사퇴
입력 2017.06.17 (09:29) 수정 2017.06.17 (09:42)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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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몰래 혼인 신고를 비롯한 각종 의혹을 받아왔던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전격 사퇴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부적격 여론에 밀려 낙마한 첫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경환 후보자가 법무부를 통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로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없어 직을 내려놓는다며 비록 물러나지만 검찰개혁과 법무부 탈 검사화는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밟고 검찰 개혁의 길에 나아가 달라며 새로 태어난 민주정부의 밖에서 자신 역시 남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장관 후보자가 사퇴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안 후보자가 지명된 지 닷새 만입니다.

안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40여 년 전 허위 혼인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배우자의 인감을 위조했던 사실이 드러나는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부적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당초, 안 후보자가 직접 사과한 데다 인생 전체를 평가받겠다고 한 만큼 인사청문회를 지켜보고 적격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물론 여당 소속 일부 여성 의원들까지 부적격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하는 등 부정적 여론이 사퇴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안 후보자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야당은 앞으로 추경 예산안과 남은 인사청문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 안경환 “걸림돌 될 수 없어”…장관 후보 사퇴
    • 입력 2017-06-17 09:31:24
    • 수정2017-06-17 09:42:05
    930뉴스
<앵커 멘트>

몰래 혼인 신고를 비롯한 각종 의혹을 받아왔던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전격 사퇴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부적격 여론에 밀려 낙마한 첫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경환 후보자가 법무부를 통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로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없어 직을 내려놓는다며 비록 물러나지만 검찰개혁과 법무부 탈 검사화는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밟고 검찰 개혁의 길에 나아가 달라며 새로 태어난 민주정부의 밖에서 자신 역시 남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장관 후보자가 사퇴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안 후보자가 지명된 지 닷새 만입니다.

안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40여 년 전 허위 혼인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배우자의 인감을 위조했던 사실이 드러나는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부적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당초, 안 후보자가 직접 사과한 데다 인생 전체를 평가받겠다고 한 만큼 인사청문회를 지켜보고 적격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물론 여당 소속 일부 여성 의원들까지 부적격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하는 등 부정적 여론이 사퇴의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안 후보자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야당은 앞으로 추경 예산안과 남은 인사청문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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