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아파트 상가 화재

입력 2017.06.17 (12:03) 수정 2017.06.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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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남 거제시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나 점포 8곳이 탔습니다.

인천 영종도에선 택시와 승합차가 충돌해 7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가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3시 쯤 경남 거제시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나 점포 8곳을 태웠습니다.

연기가 뿜어져나오는 창고에 소방대원들이 쉴새없이 물을 뿌립니다.

앞서 오늘 새벽 1시 쯤에는 서울 종로구의 한 의류 원단창고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옆 건물에 사는 40대 여성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소방서 추산 1억 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에는 인천 영종도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와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7명이 다쳤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화물차 차체에 낀 남성을 구조합니다.

어제 저녁 7시 쯤 부산신항 배후 물류단지 부근에서 43살 김 모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들어올린 차체 앞 부분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엔진 정비를 하던 김 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에는 코레일 고속철도 관제시스템 서버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서버는 한 시간만에 복구됐지만, KTX와 SRT 등 고속열차 20대의 운행이 최대 30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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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거제시 아파트 상가 화재
    • 입력 2017-06-17 12:04:25
    • 수정2017-06-17 12:08:44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남 거제시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나 점포 8곳이 탔습니다.

인천 영종도에선 택시와 승합차가 충돌해 7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가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3시 쯤 경남 거제시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불이 나 점포 8곳을 태웠습니다.

연기가 뿜어져나오는 창고에 소방대원들이 쉴새없이 물을 뿌립니다.

앞서 오늘 새벽 1시 쯤에는 서울 종로구의 한 의류 원단창고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옆 건물에 사는 40대 여성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소방서 추산 1억 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에는 인천 영종도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와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7명이 다쳤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화물차 차체에 낀 남성을 구조합니다.

어제 저녁 7시 쯤 부산신항 배후 물류단지 부근에서 43살 김 모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들어올린 차체 앞 부분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엔진 정비를 하던 김 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에는 코레일 고속철도 관제시스템 서버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서버는 한 시간만에 복구됐지만, KTX와 SRT 등 고속열차 20대의 운행이 최대 30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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