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개장…다음 달 21일부터 머드축제 개막

입력 2017.06.17 (17:47) 수정 2017.06.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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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먼저 오늘(17일) 문을 열었다.

대천해수욕장은 8월 20일까지 65일간 운영되고, 다음 달 21일부터 30일까지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보령머드축제도 예정돼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해변 길이만 3.5km에 이르고, 사리 때는 폭이 100m 이상 드러나는 널찍한 백사장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3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펜션과 연수원, 호텔 등 3백여 개의 숙박시설까지 갖춰 서해안 최적의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적십자 인명구조대와 119 시민 수상구조대 등 하루 99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한다.

또 호객행위와 폭죽 사용 등을 단속하기 위해 불시 순찰을 강화하고, 사복경찰을 통한 암행순찰을 통해 몰래카메라 촬영 등 성범죄를 차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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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천해수욕장 개장…다음 달 21일부터 머드축제 개막
    • 입력 2017-06-17 17:47:46
    • 수정2017-06-17 17:48:55
    사회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먼저 오늘(17일) 문을 열었다.

대천해수욕장은 8월 20일까지 65일간 운영되고, 다음 달 21일부터 30일까지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보령머드축제도 예정돼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해변 길이만 3.5km에 이르고, 사리 때는 폭이 100m 이상 드러나는 널찍한 백사장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3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펜션과 연수원, 호텔 등 3백여 개의 숙박시설까지 갖춰 서해안 최적의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적십자 인명구조대와 119 시민 수상구조대 등 하루 99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한다.

또 호객행위와 폭죽 사용 등을 단속하기 위해 불시 순찰을 강화하고, 사복경찰을 통한 암행순찰을 통해 몰래카메라 촬영 등 성범죄를 차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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