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숨진 아기 시신 2구 유기한 30대 검거
입력 2017.06.17 (20:38)
수정 2017.06.1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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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안에 아기 시신 2구를 유기한 30대가 1년 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숨진 아기 시신 2구를 유기한 혐의로 34살 김모(34·여)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 부산 남구 자신의 집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가 숨지자, 시신을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 냉동실 안에 숨겨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샤워 도중 아이를 출산한 뒤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보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유기된 아기 시신은 김 씨의 동거 남성 가족이 음식 재료를 찾기 위해 냉장고를 뒤지다가 발견했다.
지난해 4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김 씨와 동거했던 남성은 "아기 시신이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김 씨는 경찰 조사 도중 "냉장고 안에 아기 시신이 더 있다"고 자백했으며, 경찰이 냉장고 수색을 통해 시신 1구를 추가로 확인했다.
김 씨는 "3년 전 병원에서 낳은 아기를 집에 데려왔으나, 키울 여력이 되질 않아 방치했으며, 이틀 뒤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기 시신 2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했으며, 타살 여부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로 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조사가 끝나는대로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숨진 아기 시신 2구를 유기한 혐의로 34살 김모(34·여)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 부산 남구 자신의 집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가 숨지자, 시신을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 냉동실 안에 숨겨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샤워 도중 아이를 출산한 뒤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보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유기된 아기 시신은 김 씨의 동거 남성 가족이 음식 재료를 찾기 위해 냉장고를 뒤지다가 발견했다.
지난해 4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김 씨와 동거했던 남성은 "아기 시신이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김 씨는 경찰 조사 도중 "냉장고 안에 아기 시신이 더 있다"고 자백했으며, 경찰이 냉장고 수색을 통해 시신 1구를 추가로 확인했다.
김 씨는 "3년 전 병원에서 낳은 아기를 집에 데려왔으나, 키울 여력이 되질 않아 방치했으며, 이틀 뒤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기 시신 2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했으며, 타살 여부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로 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조사가 끝나는대로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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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에 숨진 아기 시신 2구 유기한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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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7 20:38:01
- 수정2017-06-18 00:29:24
냉장고 안에 아기 시신 2구를 유기한 30대가 1년 5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숨진 아기 시신 2구를 유기한 혐의로 34살 김모(34·여)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 부산 남구 자신의 집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가 숨지자, 시신을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 냉동실 안에 숨겨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샤워 도중 아이를 출산한 뒤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보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유기된 아기 시신은 김 씨의 동거 남성 가족이 음식 재료를 찾기 위해 냉장고를 뒤지다가 발견했다.
지난해 4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김 씨와 동거했던 남성은 "아기 시신이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김 씨는 경찰 조사 도중 "냉장고 안에 아기 시신이 더 있다"고 자백했으며, 경찰이 냉장고 수색을 통해 시신 1구를 추가로 확인했다.
김 씨는 "3년 전 병원에서 낳은 아기를 집에 데려왔으나, 키울 여력이 되질 않아 방치했으며, 이틀 뒤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기 시신 2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했으며, 타살 여부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로 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조사가 끝나는대로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숨진 아기 시신 2구를 유기한 혐의로 34살 김모(34·여)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 부산 남구 자신의 집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가 숨지자, 시신을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 냉동실 안에 숨겨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샤워 도중 아이를 출산한 뒤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보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유기된 아기 시신은 김 씨의 동거 남성 가족이 음식 재료를 찾기 위해 냉장고를 뒤지다가 발견했다.
지난해 4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김 씨와 동거했던 남성은 "아기 시신이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김 씨는 경찰 조사 도중 "냉장고 안에 아기 시신이 더 있다"고 자백했으며, 경찰이 냉장고 수색을 통해 시신 1구를 추가로 확인했다.
김 씨는 "3년 전 병원에서 낳은 아기를 집에 데려왔으나, 키울 여력이 되질 않아 방치했으며, 이틀 뒤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기 시신 2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했으며, 타살 여부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로 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조사가 끝나는대로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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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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