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목판제조 공장 야적장에 큰 불

입력 2017.06.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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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목판제조 공장에 큰 불이 났다.

오늘(17일) 저녁 7시 40분쯤 울산 울주군 삼남면의 한 목판제조 공장 야적장에 불이 났으며, 지금까지 불길이 잡히질 않고 있다.

불이 날 당시, 공장 야적장이 비어 있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 소방당국은 인근 경남 양산소방서로부터 소방차를 지원받는 등 소방차 20여 대를 투입했다.

그러나 소방 관계자는 "목재 합판의 양이 엄청난데다, 합판더미 속 불길이 워낙 거세, 밤 사이 완전히 불을 끄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소방당국은 우선 불길을 잡는데 주력하고, 관계 기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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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목판제조 공장 야적장에 큰 불
    • 입력 2017-06-17 23:31:52
    사회
울산의 한 목판제조 공장에 큰 불이 났다.

오늘(17일) 저녁 7시 40분쯤 울산 울주군 삼남면의 한 목판제조 공장 야적장에 불이 났으며, 지금까지 불길이 잡히질 않고 있다.

불이 날 당시, 공장 야적장이 비어 있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 소방당국은 인근 경남 양산소방서로부터 소방차를 지원받는 등 소방차 20여 대를 투입했다.

그러나 소방 관계자는 "목재 합판의 양이 엄청난데다, 합판더미 속 불길이 워낙 거세, 밤 사이 완전히 불을 끄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소방당국은 우선 불길을 잡는데 주력하고, 관계 기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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