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빈민촌서 싹튼 희망…빈민 사업가 성공사례 주목
입력 2017.06.19 (09:50)
수정 2017.06.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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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는 크게 발전한 대도시에서도 수백 만 명의 빈민들이 몰려사는 빈민촌을 쉽게 볼수 있는데요.
이곳 주민들이 값싼 임대료와 노동력을 기반으로 사업에서 성공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종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도 최대의 빈민촌으로 불리는 다라비,
비좁은 계단을 돌아 올라가야 하는 건물 2층에 최근 의류공장이 들어섰습니다.
한 낮 더위속에서 직원들은 옷에 장식을 붙이는 일에 한창입니다.
<인터뷰> 이슬람 세이흐 : "한 벌을 만들기위해선 4시간 일해야 합니다. 전기요금과 임대료, 원재료비를 제외하면 한 명당 20루피(350원 정도)를 벌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여행용 가방을 제조하는 공장이 옮겨왔습니다.
임대료가 싸다는 장점때문에 이곳으로 몰려오는 것입니다.
<인터뷰> 수바시(직원) : "(뭄바이 지역에)공장이 많기는 한데 임대료가 비싸서 작은 공장은 이곳에 가장 적합합니다."
120만명이 몰려 사는 다라비 지역에 이 같은 소규모 공장은 모두 만 5천 여곳,
이 빈민거리에 이처럼 규모가 작은 공장이나 상점이 많은 이유는 인구 밀집지역이라 값싼 노동력을 쉽게 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제품들은 해외로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키샨(상점 주인) : "클레이로 만든 램프를 수출업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는데, 색칠을 하고 깔끔하게 한 뒤포장해서 해외로 보냅니다."
인도의 빈민촌 거주자는 1억 400만 명, 소규모 공업지대로 탈바꿈한 다라비는 빈민들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인도는 크게 발전한 대도시에서도 수백 만 명의 빈민들이 몰려사는 빈민촌을 쉽게 볼수 있는데요.
이곳 주민들이 값싼 임대료와 노동력을 기반으로 사업에서 성공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종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도 최대의 빈민촌으로 불리는 다라비,
비좁은 계단을 돌아 올라가야 하는 건물 2층에 최근 의류공장이 들어섰습니다.
한 낮 더위속에서 직원들은 옷에 장식을 붙이는 일에 한창입니다.
<인터뷰> 이슬람 세이흐 : "한 벌을 만들기위해선 4시간 일해야 합니다. 전기요금과 임대료, 원재료비를 제외하면 한 명당 20루피(350원 정도)를 벌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여행용 가방을 제조하는 공장이 옮겨왔습니다.
임대료가 싸다는 장점때문에 이곳으로 몰려오는 것입니다.
<인터뷰> 수바시(직원) : "(뭄바이 지역에)공장이 많기는 한데 임대료가 비싸서 작은 공장은 이곳에 가장 적합합니다."
120만명이 몰려 사는 다라비 지역에 이 같은 소규모 공장은 모두 만 5천 여곳,
이 빈민거리에 이처럼 규모가 작은 공장이나 상점이 많은 이유는 인구 밀집지역이라 값싼 노동력을 쉽게 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제품들은 해외로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키샨(상점 주인) : "클레이로 만든 램프를 수출업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는데, 색칠을 하고 깔끔하게 한 뒤포장해서 해외로 보냅니다."
인도의 빈민촌 거주자는 1억 400만 명, 소규모 공업지대로 탈바꿈한 다라비는 빈민들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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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빈민촌서 싹튼 희망…빈민 사업가 성공사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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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9 09:52:30
- 수정2017-06-19 10:23:22
<앵커 멘트>
인도는 크게 발전한 대도시에서도 수백 만 명의 빈민들이 몰려사는 빈민촌을 쉽게 볼수 있는데요.
이곳 주민들이 값싼 임대료와 노동력을 기반으로 사업에서 성공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종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도 최대의 빈민촌으로 불리는 다라비,
비좁은 계단을 돌아 올라가야 하는 건물 2층에 최근 의류공장이 들어섰습니다.
한 낮 더위속에서 직원들은 옷에 장식을 붙이는 일에 한창입니다.
<인터뷰> 이슬람 세이흐 : "한 벌을 만들기위해선 4시간 일해야 합니다. 전기요금과 임대료, 원재료비를 제외하면 한 명당 20루피(350원 정도)를 벌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여행용 가방을 제조하는 공장이 옮겨왔습니다.
임대료가 싸다는 장점때문에 이곳으로 몰려오는 것입니다.
<인터뷰> 수바시(직원) : "(뭄바이 지역에)공장이 많기는 한데 임대료가 비싸서 작은 공장은 이곳에 가장 적합합니다."
120만명이 몰려 사는 다라비 지역에 이 같은 소규모 공장은 모두 만 5천 여곳,
이 빈민거리에 이처럼 규모가 작은 공장이나 상점이 많은 이유는 인구 밀집지역이라 값싼 노동력을 쉽게 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제품들은 해외로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키샨(상점 주인) : "클레이로 만든 램프를 수출업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는데, 색칠을 하고 깔끔하게 한 뒤포장해서 해외로 보냅니다."
인도의 빈민촌 거주자는 1억 400만 명, 소규모 공업지대로 탈바꿈한 다라비는 빈민들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인도는 크게 발전한 대도시에서도 수백 만 명의 빈민들이 몰려사는 빈민촌을 쉽게 볼수 있는데요.
이곳 주민들이 값싼 임대료와 노동력을 기반으로 사업에서 성공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종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도 최대의 빈민촌으로 불리는 다라비,
비좁은 계단을 돌아 올라가야 하는 건물 2층에 최근 의류공장이 들어섰습니다.
한 낮 더위속에서 직원들은 옷에 장식을 붙이는 일에 한창입니다.
<인터뷰> 이슬람 세이흐 : "한 벌을 만들기위해선 4시간 일해야 합니다. 전기요금과 임대료, 원재료비를 제외하면 한 명당 20루피(350원 정도)를 벌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여행용 가방을 제조하는 공장이 옮겨왔습니다.
임대료가 싸다는 장점때문에 이곳으로 몰려오는 것입니다.
<인터뷰> 수바시(직원) : "(뭄바이 지역에)공장이 많기는 한데 임대료가 비싸서 작은 공장은 이곳에 가장 적합합니다."
120만명이 몰려 사는 다라비 지역에 이 같은 소규모 공장은 모두 만 5천 여곳,
이 빈민거리에 이처럼 규모가 작은 공장이나 상점이 많은 이유는 인구 밀집지역이라 값싼 노동력을 쉽게 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제품들은 해외로 팔려나갑니다.
<인터뷰> 키샨(상점 주인) : "클레이로 만든 램프를 수출업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는데, 색칠을 하고 깔끔하게 한 뒤포장해서 해외로 보냅니다."
인도의 빈민촌 거주자는 1억 400만 명, 소규모 공업지대로 탈바꿈한 다라비는 빈민들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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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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