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거짓말’ 치킨 배달원 선한시민상 받아…정직원 전환
입력 2017.06.19 (17:33)
수정 2017.06.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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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는 ‘착한 거짓말’로 네티즌들을 감동시킨 치킨 배달 아르바이트생이 정준영(23)씨에게 '선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안양시는 오늘 시청에서 정 씨에게 '선한 시민상'을 수여하고 지역에 귀감이 되는 행동으로 감동을 선사한 정 씨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정 씨가 소속된 치킨업체 본사 역시 가맹점 소속 배달 아르바이트인 정 씨를 본사 정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시에서 치킨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 씨는 지난 11일 언어 장애가 있는 여성 고객으로부터 전화로 주문전화를 받고 해당 가정이 반지하에 있고 장애가 있는 어머니가 아들에게 치킨을 사주려하는 것을 알았다.
이에 정 씨는 가맹점 주 몰래 본인의 돈으로 치킨을 사서 무료로 선물하면서 해당 고객에게는 "행운의 7번째 손님’이어서 무료"라며 이른바 '착한 거짓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씨는 해당 내용을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서 알려졌으며 해당 치킨업체와 자치단체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면서 정 씨의 선행을 포상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오늘 시청에서 정 씨에게 '선한 시민상'을 수여하고 지역에 귀감이 되는 행동으로 감동을 선사한 정 씨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정 씨가 소속된 치킨업체 본사 역시 가맹점 소속 배달 아르바이트인 정 씨를 본사 정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시에서 치킨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 씨는 지난 11일 언어 장애가 있는 여성 고객으로부터 전화로 주문전화를 받고 해당 가정이 반지하에 있고 장애가 있는 어머니가 아들에게 치킨을 사주려하는 것을 알았다.
이에 정 씨는 가맹점 주 몰래 본인의 돈으로 치킨을 사서 무료로 선물하면서 해당 고객에게는 "행운의 7번째 손님’이어서 무료"라며 이른바 '착한 거짓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씨는 해당 내용을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서 알려졌으며 해당 치킨업체와 자치단체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면서 정 씨의 선행을 포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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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거짓말’ 치킨 배달원 선한시민상 받아…정직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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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9 17:33:05
- 수정2017-06-19 20:18:05
경기도 안양시는 ‘착한 거짓말’로 네티즌들을 감동시킨 치킨 배달 아르바이트생이 정준영(23)씨에게 '선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안양시는 오늘 시청에서 정 씨에게 '선한 시민상'을 수여하고 지역에 귀감이 되는 행동으로 감동을 선사한 정 씨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정 씨가 소속된 치킨업체 본사 역시 가맹점 소속 배달 아르바이트인 정 씨를 본사 정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시에서 치킨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 씨는 지난 11일 언어 장애가 있는 여성 고객으로부터 전화로 주문전화를 받고 해당 가정이 반지하에 있고 장애가 있는 어머니가 아들에게 치킨을 사주려하는 것을 알았다.
이에 정 씨는 가맹점 주 몰래 본인의 돈으로 치킨을 사서 무료로 선물하면서 해당 고객에게는 "행운의 7번째 손님’이어서 무료"라며 이른바 '착한 거짓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씨는 해당 내용을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서 알려졌으며 해당 치킨업체와 자치단체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면서 정 씨의 선행을 포상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오늘 시청에서 정 씨에게 '선한 시민상'을 수여하고 지역에 귀감이 되는 행동으로 감동을 선사한 정 씨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정 씨가 소속된 치킨업체 본사 역시 가맹점 소속 배달 아르바이트인 정 씨를 본사 정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시에서 치킨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 씨는 지난 11일 언어 장애가 있는 여성 고객으로부터 전화로 주문전화를 받고 해당 가정이 반지하에 있고 장애가 있는 어머니가 아들에게 치킨을 사주려하는 것을 알았다.
이에 정 씨는 가맹점 주 몰래 본인의 돈으로 치킨을 사서 무료로 선물하면서 해당 고객에게는 "행운의 7번째 손님’이어서 무료"라며 이른바 '착한 거짓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씨는 해당 내용을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서 알려졌으며 해당 치킨업체와 자치단체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면서 정 씨의 선행을 포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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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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