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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女종업원 문제 국제 이슈화…‘웜비어’ 반격?
입력 2017.06.20 (07:02) 수정 2017.06.20 (10:3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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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지난해 귀순한 식당 여종업원들의 송환을 국제무대에서 공식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혼수 상태로 미국에 송환된 웜비어 문제로 궁지에 빠진 북한이 억지 주장으로 상황의 반전을 노리는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 중국 내 북한 식당에서 집단귀순한 여종업원 12명이 우리 정부에 납치된 거라고 집요하게 주장하고 있는 북한, 이들의 송환 문제를 국제이슈화 시키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에서 남한 당국이 납치범죄와 인권유린을 저질렀다며 여종업원들을 즉각 송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북한대표단 관계자 : "지난해 납치한 북한 여성 종업원 12명을 풀어줄 것을 남한 정부에 촉구합니다."

북한은 지난 1월에도 이같은 주장을 담은 서한을 유엔사무총장과 유엔인권최고대표에게 보내는 등 종업원 송환 문제를 집요하게 국제 이슈화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남한과 미국, 일본을 '인권 범죄국가'로 매도하며 북한 인권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조한범(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북한이 인권침해국이라는 부분들을 상당부분 물타기할 수 있는 거죠. 그런면에서는 한국 정부도 압박을 하지만 국제용도 상당히 커요."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문제를 정치화한다고 비난하면서 여성종업원들을 인권 문제인 것처럼 포장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겁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 北 女종업원 문제 국제 이슈화…‘웜비어’ 반격?
    • 입력 2017-06-20 07:05:11
    • 수정2017-06-20 10:32:28
    뉴스광장
<앵커 멘트>

북한이 지난해 귀순한 식당 여종업원들의 송환을 국제무대에서 공식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혼수 상태로 미국에 송환된 웜비어 문제로 궁지에 빠진 북한이 억지 주장으로 상황의 반전을 노리는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 중국 내 북한 식당에서 집단귀순한 여종업원 12명이 우리 정부에 납치된 거라고 집요하게 주장하고 있는 북한, 이들의 송환 문제를 국제이슈화 시키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에서 남한 당국이 납치범죄와 인권유린을 저질렀다며 여종업원들을 즉각 송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북한대표단 관계자 : "지난해 납치한 북한 여성 종업원 12명을 풀어줄 것을 남한 정부에 촉구합니다."

북한은 지난 1월에도 이같은 주장을 담은 서한을 유엔사무총장과 유엔인권최고대표에게 보내는 등 종업원 송환 문제를 집요하게 국제 이슈화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남한과 미국, 일본을 '인권 범죄국가'로 매도하며 북한 인권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조한범(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북한이 인권침해국이라는 부분들을 상당부분 물타기할 수 있는 거죠. 그런면에서는 한국 정부도 압박을 하지만 국제용도 상당히 커요."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문제를 정치화한다고 비난하면서 여성종업원들을 인권 문제인 것처럼 포장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겁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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