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연예계 ‘사랑꾼 스타들’의 프러포즈

입력 2017.06.20 (08:28) 수정 2017.06.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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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월과 6월은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유독 많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결혼에 앞서 결혼 승낙의 꽃인 프러포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마련인데요.

과연, 스타들은 어떤 프러포즈를 준비할까요?

연예계 사랑꾼 스타들의 프러포즈를 모아봤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연희 : "우리 결혼할까?!"

<녹취> 옥택연 : "그래. 하자! 결혼!"

영화나 드라마에서 아름답고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들려주는 스타들!

과연, 현실에서 스타들의 프러포즈 방식은 어떨까요?!

연예계 사랑꾼을 자처하는 스타들의 프러포즈, 모아봤습니다.

<녹취> 비 :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위해~ 영원을 약속해 모든 걸~ ♬"

자신의 연인인 김태희 씨를 위해 노래를 직접 만들어 프러포즈한 로맨틱 가이, 비 씨!

<녹취> 비 : "그 브리지의 작사는 제가 했는데(요)"

프러포즈 송을 직접 들은 김태희 씨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녹취> 비 : "좋았어요. 네 뭐.. 좋다고 하죠."

감동적인 프러포즈 송 이후,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

이제는 예비 아빠, 엄마가 되어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하네요~

<녹취> 구혜선(유리타 역) : "아 맞다. 맞다. 근데 그것도 맞으려나? 나 내년 안에 시집간다고 그랬는데..."

<녹취> 안재현(박지상 역) : "치..."

KBS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했던 안재현 씨와 구혜선 씨!

두 사람의 프러포즈 영상은, SNS를 통해 공개돼 큰 화제가 됐는데요.

<녹취> 안재현 : "예쁘다! "

<녹취> 구혜선 : "잘 나와? 동영상 찍어?"

5월의 신부가 될 구혜선 씨를 위해 예비 신랑 안재현 씨가 준비한 프러포즈는...?!

차량 트렁크에 가득 채운 냉이꽃!

하고 많은 꽃 중에, 왜 하필 냉이꽃이냐고요?

냉이꽃의 꽃말이 ‘봄 색시, 당신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 이기 때문이라네요!

안재현 씨와 구혜선 씨의 성격과 꼭~ 닮은 소박하면서도 로맨틱한 프러포즈인 것 같죠?

개그계에도 사랑꾼 스타는 존재합니다!

<녹취> 김원효 : "여보 사랑해! 진화야 사랑해!"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사랑꾼, 개그맨 김원효 씨!

연인 심진화 씨를 위해 영화에나 나올법한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는데요.

당시 상황을 듣기 위해, <연예수첩>에서 김원효 씨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녹취> 김원효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KBS 개그맨 김원효입니다. 안녕하세요."

웬만한 정성 없이는 불가능한 예비 신랑 김원효 씨가 준비한 프러포즈! 뭔지 궁금하시죠?

영화 ‘러브 액추얼리’처럼 스케치북에 마음을 담아 전한 김원효 씨!

이뿐만이 아닙니다~ 작은 미술관을 빌려 두 사람의 사진 전시회까지 열어 예비 신부의 마음을 훔쳤는데요.

<녹취> 김원효 : "많은 분들이 영화 같은 삶,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데 저도 그러고 싶었어요. 영화나 드라마 보면 나오는 장면들 있잖아요. 과연 저런 걸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런데 또 준비하면서 점점 재밌더라고요."

이런 달~달한 프러포즈를 받은 심진화 씨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녹취> 심진화 : "어우~ 멋있어!"

연예계의 대표적인 사랑꾼 스타답게 최근에도 성공한 이벤트가 있다고 합니다.

<녹취> 김원효 : "와이프 생일날 제가 같이 있질 못해서 화환을 보냈습니다. 약간 칠순 느낌나게. 한번 미리 경험을 해보라고... 사실 꽃 배달을 해주는 아저씨가 와이프한테 먼저 전화를 한 거예요. 화환이 도착한다는 걸 미리 알고 받은 거죠. 그래서 그렇게 깜짝 놀라진 않았는데... 너무너무 고맙다고 (했어요.)"

다음엔 비밀유지에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TV를 통해 전국에 중계되는 프러포즈!

상상 속에서나 이뤄질 법한 이 사랑 고백을 무려 두 번이나 받은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윤형빈 : "경미야 이제 평생 나랑 같이 살자! 사랑한다!"

7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 윤형빈 씨와 정경미 씨!

윤형빈 씨는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연인을 위해 ‘개그콘서트’에서 한 차례의 프러포즈를 마친 후, 또 다른 이벤트를 계획했는데요.

<녹취> 윤형빈 : "난 너의 모든 게 다 좋아~ 난 그냥 네가 정말 좋아~ ♬"

직접 작사, 작곡한 프러포즈 송으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준 건데요~

<녹취> 윤형빈 : "경미야 평생 행복하게 우리가 오래 기다린 만큼 더 아름답게 잘 살자. 사랑해! 나랑 결혼해줄래?"

<녹취> 정경미 : "콜입니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 두 사람의 연애, 오랜 기다림을 방송을 통해 풀 수 있었네요~

시청자 여러분은 어떤 프러포즈를 받으셨나요?! 또, 어떤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오늘,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김선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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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연예계 ‘사랑꾼 스타들’의 프러포즈
    • 입력 2017-06-20 08:30:59
    • 수정2017-06-20 08:56:1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5월과 6월은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유독 많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결혼에 앞서 결혼 승낙의 꽃인 프러포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마련인데요.

과연, 스타들은 어떤 프러포즈를 준비할까요?

연예계 사랑꾼 스타들의 프러포즈를 모아봤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연희 : "우리 결혼할까?!"

<녹취> 옥택연 : "그래. 하자! 결혼!"

영화나 드라마에서 아름답고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들려주는 스타들!

과연, 현실에서 스타들의 프러포즈 방식은 어떨까요?!

연예계 사랑꾼을 자처하는 스타들의 프러포즈, 모아봤습니다.

<녹취> 비 :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위해~ 영원을 약속해 모든 걸~ ♬"

자신의 연인인 김태희 씨를 위해 노래를 직접 만들어 프러포즈한 로맨틱 가이, 비 씨!

<녹취> 비 : "그 브리지의 작사는 제가 했는데(요)"

프러포즈 송을 직접 들은 김태희 씨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녹취> 비 : "좋았어요. 네 뭐.. 좋다고 하죠."

감동적인 프러포즈 송 이후,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

이제는 예비 아빠, 엄마가 되어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하네요~

<녹취> 구혜선(유리타 역) : "아 맞다. 맞다. 근데 그것도 맞으려나? 나 내년 안에 시집간다고 그랬는데..."

<녹취> 안재현(박지상 역) : "치..."

KBS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했던 안재현 씨와 구혜선 씨!

두 사람의 프러포즈 영상은, SNS를 통해 공개돼 큰 화제가 됐는데요.

<녹취> 안재현 : "예쁘다! "

<녹취> 구혜선 : "잘 나와? 동영상 찍어?"

5월의 신부가 될 구혜선 씨를 위해 예비 신랑 안재현 씨가 준비한 프러포즈는...?!

차량 트렁크에 가득 채운 냉이꽃!

하고 많은 꽃 중에, 왜 하필 냉이꽃이냐고요?

냉이꽃의 꽃말이 ‘봄 색시, 당신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 이기 때문이라네요!

안재현 씨와 구혜선 씨의 성격과 꼭~ 닮은 소박하면서도 로맨틱한 프러포즈인 것 같죠?

개그계에도 사랑꾼 스타는 존재합니다!

<녹취> 김원효 : "여보 사랑해! 진화야 사랑해!"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사랑꾼, 개그맨 김원효 씨!

연인 심진화 씨를 위해 영화에나 나올법한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는데요.

당시 상황을 듣기 위해, <연예수첩>에서 김원효 씨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녹취> 김원효 :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KBS 개그맨 김원효입니다. 안녕하세요."

웬만한 정성 없이는 불가능한 예비 신랑 김원효 씨가 준비한 프러포즈! 뭔지 궁금하시죠?

영화 ‘러브 액추얼리’처럼 스케치북에 마음을 담아 전한 김원효 씨!

이뿐만이 아닙니다~ 작은 미술관을 빌려 두 사람의 사진 전시회까지 열어 예비 신부의 마음을 훔쳤는데요.

<녹취> 김원효 : "많은 분들이 영화 같은 삶,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데 저도 그러고 싶었어요. 영화나 드라마 보면 나오는 장면들 있잖아요. 과연 저런 걸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런데 또 준비하면서 점점 재밌더라고요."

이런 달~달한 프러포즈를 받은 심진화 씨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녹취> 심진화 : "어우~ 멋있어!"

연예계의 대표적인 사랑꾼 스타답게 최근에도 성공한 이벤트가 있다고 합니다.

<녹취> 김원효 : "와이프 생일날 제가 같이 있질 못해서 화환을 보냈습니다. 약간 칠순 느낌나게. 한번 미리 경험을 해보라고... 사실 꽃 배달을 해주는 아저씨가 와이프한테 먼저 전화를 한 거예요. 화환이 도착한다는 걸 미리 알고 받은 거죠. 그래서 그렇게 깜짝 놀라진 않았는데... 너무너무 고맙다고 (했어요.)"

다음엔 비밀유지에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TV를 통해 전국에 중계되는 프러포즈!

상상 속에서나 이뤄질 법한 이 사랑 고백을 무려 두 번이나 받은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윤형빈 : "경미야 이제 평생 나랑 같이 살자! 사랑한다!"

7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 윤형빈 씨와 정경미 씨!

윤형빈 씨는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연인을 위해 ‘개그콘서트’에서 한 차례의 프러포즈를 마친 후, 또 다른 이벤트를 계획했는데요.

<녹취> 윤형빈 : "난 너의 모든 게 다 좋아~ 난 그냥 네가 정말 좋아~ ♬"

직접 작사, 작곡한 프러포즈 송으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러준 건데요~

<녹취> 윤형빈 : "경미야 평생 행복하게 우리가 오래 기다린 만큼 더 아름답게 잘 살자. 사랑해! 나랑 결혼해줄래?"

<녹취> 정경미 : "콜입니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 두 사람의 연애, 오랜 기다림을 방송을 통해 풀 수 있었네요~

시청자 여러분은 어떤 프러포즈를 받으셨나요?! 또, 어떤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오늘,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김선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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