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무원들 대낮 ‘고스톱’…암행 감찰에 적발
입력 2017.06.20 (10:19)
수정 2017.06.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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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의 간부급 공무원들이 점심시간에 도박을 하다가 행정자치부 감찰반에 적발됐다.
인천시 서구청은 지난 15일 오후 1시쯤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식당에서 구청 문화관광체육과 소속 5급(구청 과장급) 공무원 1명과 건설과 소속 6급(구청 팀장급) 공무원 2명 등 3명이 이른바 '고스톱' 도박을 하다가 행정자치부 암행감찰반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들은 구청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방에 남아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행자부 암행감찰반은 이들을 상대로 도박 경위를 조사한 뒤 서구에 감사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서구는 행자부의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 자체 조사를 거쳐 인사상의 조처를 먼저 취한 뒤 감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에 넘겨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구는 올해 1월 행자부가 주관한 제10회 중앙-지방 감사 포럼의 '자율적 내부 통제'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지만 이번 도박판 적발로 오명을 안게 됐다.
자율적 내부 통제는 공무원의 업무 태만이나 부정 비리를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시스템과 제도를 점검하는 제도다.
인천시 서구청은 지난 15일 오후 1시쯤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식당에서 구청 문화관광체육과 소속 5급(구청 과장급) 공무원 1명과 건설과 소속 6급(구청 팀장급) 공무원 2명 등 3명이 이른바 '고스톱' 도박을 하다가 행정자치부 암행감찰반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들은 구청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방에 남아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행자부 암행감찰반은 이들을 상대로 도박 경위를 조사한 뒤 서구에 감사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서구는 행자부의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 자체 조사를 거쳐 인사상의 조처를 먼저 취한 뒤 감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에 넘겨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구는 올해 1월 행자부가 주관한 제10회 중앙-지방 감사 포럼의 '자율적 내부 통제'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지만 이번 도박판 적발로 오명을 안게 됐다.
자율적 내부 통제는 공무원의 업무 태만이나 부정 비리를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시스템과 제도를 점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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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공무원들 대낮 ‘고스톱’…암행 감찰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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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0 10:19:19
- 수정2017-06-20 10:25:44
인천 서구청의 간부급 공무원들이 점심시간에 도박을 하다가 행정자치부 감찰반에 적발됐다.
인천시 서구청은 지난 15일 오후 1시쯤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식당에서 구청 문화관광체육과 소속 5급(구청 과장급) 공무원 1명과 건설과 소속 6급(구청 팀장급) 공무원 2명 등 3명이 이른바 '고스톱' 도박을 하다가 행정자치부 암행감찰반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들은 구청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방에 남아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행자부 암행감찰반은 이들을 상대로 도박 경위를 조사한 뒤 서구에 감사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서구는 행자부의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 자체 조사를 거쳐 인사상의 조처를 먼저 취한 뒤 감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에 넘겨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구는 올해 1월 행자부가 주관한 제10회 중앙-지방 감사 포럼의 '자율적 내부 통제'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지만 이번 도박판 적발로 오명을 안게 됐다.
자율적 내부 통제는 공무원의 업무 태만이나 부정 비리를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시스템과 제도를 점검하는 제도다.
인천시 서구청은 지난 15일 오후 1시쯤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식당에서 구청 문화관광체육과 소속 5급(구청 과장급) 공무원 1명과 건설과 소속 6급(구청 팀장급) 공무원 2명 등 3명이 이른바 '고스톱' 도박을 하다가 행정자치부 암행감찰반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들은 구청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방에 남아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행자부 암행감찰반은 이들을 상대로 도박 경위를 조사한 뒤 서구에 감사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서구는 행자부의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 자체 조사를 거쳐 인사상의 조처를 먼저 취한 뒤 감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위원회에 넘겨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구는 올해 1월 행자부가 주관한 제10회 중앙-지방 감사 포럼의 '자율적 내부 통제'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지만 이번 도박판 적발로 오명을 안게 됐다.
자율적 내부 통제는 공무원의 업무 태만이나 부정 비리를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시스템과 제도를 점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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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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