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냉장 간편식 시장 진출

입력 2017.06.20 (10:20) 수정 2017.06.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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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아줌마가 직접 배달하는 시스템으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한다.

다음 달부터 전국 판매에 들어가는 '잇츠온'(EATS ON)은 국·탕, 요리, 김치, 반찬 등을 갖춘 간편식 브랜드다. 주문 후 요리를 시작하고 냉장식품으로만 유통된다. 제품 겉면에는 요리 일자를 표기하고, 요리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유통기한도 최소화했다고 한국야쿠르트는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야쿠르트아줌마가 전해준다. 단품 주문이 가능하며, 한가지 제품만 구매해도 배송비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간편식 메뉴를 60여 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발효유 외에 커피와 과일, 간편식까지 내놓은 한국야쿠르트는 '신선'을 내세운 사업 영역으로 계속 확대해 종합 식품유통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간편식 시장은 2011년 1조1천억원 규모에서 2015년 1조7천억원대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3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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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쿠르트, 냉장 간편식 시장 진출
    • 입력 2017-06-20 10:20:27
    • 수정2017-06-20 10:24:53
    경제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아줌마가 직접 배달하는 시스템으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한다.

다음 달부터 전국 판매에 들어가는 '잇츠온'(EATS ON)은 국·탕, 요리, 김치, 반찬 등을 갖춘 간편식 브랜드다. 주문 후 요리를 시작하고 냉장식품으로만 유통된다. 제품 겉면에는 요리 일자를 표기하고, 요리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유통기한도 최소화했다고 한국야쿠르트는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야쿠르트아줌마가 전해준다. 단품 주문이 가능하며, 한가지 제품만 구매해도 배송비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간편식 메뉴를 60여 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발효유 외에 커피와 과일, 간편식까지 내놓은 한국야쿠르트는 '신선'을 내세운 사업 영역으로 계속 확대해 종합 식품유통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간편식 시장은 2011년 1조1천억원 규모에서 2015년 1조7천억원대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3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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