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전…근처 도로 속속 개통

입력 2017.06.20 (11:07) 수정 2017.06.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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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인근 도로망이 차질 없이 정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강원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평창올림픽 주요 시설에 접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총 7조7천672억원을 투입해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도로 328㎞를 건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에는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전 구간과 영동 고속도로를 우회하는 횡성∼평창 간 국도 6호선 일부 구간을 계획보다 앞당겨 개통한다. 추석 전까지 안양∼성남 간 고속도로와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노선 일부를 개통해 인천∼원주 간 고속도로망을 완성한다.

아울러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국도 건설 등도 국토부가 재정 집행, 공정관리 점검 등을 통해 연내 개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로 조기 개통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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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전…근처 도로 속속 개통
    • 입력 2017-06-20 11:07:07
    • 수정2017-06-20 11:09:38
    경제
내년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인근 도로망이 차질 없이 정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강원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평창올림픽 주요 시설에 접근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총 7조7천672억원을 투입해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도로 328㎞를 건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에는 동홍천∼양양 고속도로 전 구간과 영동 고속도로를 우회하는 횡성∼평창 간 국도 6호선 일부 구간을 계획보다 앞당겨 개통한다. 추석 전까지 안양∼성남 간 고속도로와 국도 3호선 성남∼장호원 노선 일부를 개통해 인천∼원주 간 고속도로망을 완성한다.

아울러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국도 건설 등도 국토부가 재정 집행, 공정관리 점검 등을 통해 연내 개통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로 조기 개통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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