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인형 뽑기방’ 절도 잇따라
입력 2017.06.20 (12:23)
수정 2017.06.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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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열풍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인 인형 뽑기방이 전국 곳곳에서 생기고 있는데요,
현금이 많은데 관리자가 없다는 점 때문에 인형 뽑기방을 노린 범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한 무인 인형 뽑기방.
오토바이 안전모를 쓴 사람이 들어옵니다.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하더니, 망치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 330만 원을 훔쳐 달아납니다.
망을 보던 이들까지 피의자는 10대 3명.
경남 지역 인형뽑기방 4곳에서 450만 원을 훔쳤습니다.
<녹취> 피해 인형뽑기방 업주(음성변조) : "(지폐교환기) 문은 닫혀있었고, 마지막에 확인해보려고 하니까 문을 여는데 열려있더라고요. 그 때 알았죠, 정신이 하나도 없었죠."
지난달 충북 청주에서도 10대들이 인형뽑기방을 털어 3천만 원을 훔쳤고, 한 달전에는 서울에서 4,600만 원을 훔친 20대가 검거됐습니다.
뽑기 기계에서 인형을 훔치다가 붙잡히기도 합니다.
밤 늦은 시간 무인 인형 뽑기방을 대상으로 한 범죄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이를 모방한 범죄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24시간 열려있는데 지키는 사람이 없어 손쉬운 범행 대상이 되는 겁니다.
<인터뷰> 윤석봉(진해경찰서 형사계장) : "CCTV 설치 등 시설경비를 강화해야 하며, 야간시간에 지폐교환기에는 많은 현금을 두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무인 인형 뽑기망이 이번에는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최근 열풍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인 인형 뽑기방이 전국 곳곳에서 생기고 있는데요,
현금이 많은데 관리자가 없다는 점 때문에 인형 뽑기방을 노린 범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한 무인 인형 뽑기방.
오토바이 안전모를 쓴 사람이 들어옵니다.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하더니, 망치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 330만 원을 훔쳐 달아납니다.
망을 보던 이들까지 피의자는 10대 3명.
경남 지역 인형뽑기방 4곳에서 450만 원을 훔쳤습니다.
<녹취> 피해 인형뽑기방 업주(음성변조) : "(지폐교환기) 문은 닫혀있었고, 마지막에 확인해보려고 하니까 문을 여는데 열려있더라고요. 그 때 알았죠, 정신이 하나도 없었죠."
지난달 충북 청주에서도 10대들이 인형뽑기방을 털어 3천만 원을 훔쳤고, 한 달전에는 서울에서 4,600만 원을 훔친 20대가 검거됐습니다.
뽑기 기계에서 인형을 훔치다가 붙잡히기도 합니다.
밤 늦은 시간 무인 인형 뽑기방을 대상으로 한 범죄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이를 모방한 범죄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24시간 열려있는데 지키는 사람이 없어 손쉬운 범행 대상이 되는 겁니다.
<인터뷰> 윤석봉(진해경찰서 형사계장) : "CCTV 설치 등 시설경비를 강화해야 하며, 야간시간에 지폐교환기에는 많은 현금을 두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무인 인형 뽑기망이 이번에는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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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 인형 뽑기방’ 절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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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0 12:35:05
- 수정2017-06-20 12:37:16
<앵커 멘트>
최근 열풍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인 인형 뽑기방이 전국 곳곳에서 생기고 있는데요,
현금이 많은데 관리자가 없다는 점 때문에 인형 뽑기방을 노린 범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한 무인 인형 뽑기방.
오토바이 안전모를 쓴 사람이 들어옵니다.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하더니, 망치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 330만 원을 훔쳐 달아납니다.
망을 보던 이들까지 피의자는 10대 3명.
경남 지역 인형뽑기방 4곳에서 450만 원을 훔쳤습니다.
<녹취> 피해 인형뽑기방 업주(음성변조) : "(지폐교환기) 문은 닫혀있었고, 마지막에 확인해보려고 하니까 문을 여는데 열려있더라고요. 그 때 알았죠, 정신이 하나도 없었죠."
지난달 충북 청주에서도 10대들이 인형뽑기방을 털어 3천만 원을 훔쳤고, 한 달전에는 서울에서 4,600만 원을 훔친 20대가 검거됐습니다.
뽑기 기계에서 인형을 훔치다가 붙잡히기도 합니다.
밤 늦은 시간 무인 인형 뽑기방을 대상으로 한 범죄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이를 모방한 범죄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24시간 열려있는데 지키는 사람이 없어 손쉬운 범행 대상이 되는 겁니다.
<인터뷰> 윤석봉(진해경찰서 형사계장) : "CCTV 설치 등 시설경비를 강화해야 하며, 야간시간에 지폐교환기에는 많은 현금을 두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무인 인형 뽑기망이 이번에는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최근 열풍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인 인형 뽑기방이 전국 곳곳에서 생기고 있는데요,
현금이 많은데 관리자가 없다는 점 때문에 인형 뽑기방을 노린 범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한 무인 인형 뽑기방.
오토바이 안전모를 쓴 사람이 들어옵니다.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하더니, 망치로 지폐교환기를 부수고 현금 330만 원을 훔쳐 달아납니다.
망을 보던 이들까지 피의자는 10대 3명.
경남 지역 인형뽑기방 4곳에서 450만 원을 훔쳤습니다.
<녹취> 피해 인형뽑기방 업주(음성변조) : "(지폐교환기) 문은 닫혀있었고, 마지막에 확인해보려고 하니까 문을 여는데 열려있더라고요. 그 때 알았죠, 정신이 하나도 없었죠."
지난달 충북 청주에서도 10대들이 인형뽑기방을 털어 3천만 원을 훔쳤고, 한 달전에는 서울에서 4,600만 원을 훔친 20대가 검거됐습니다.
뽑기 기계에서 인형을 훔치다가 붙잡히기도 합니다.
밤 늦은 시간 무인 인형 뽑기방을 대상으로 한 범죄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이를 모방한 범죄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24시간 열려있는데 지키는 사람이 없어 손쉬운 범행 대상이 되는 겁니다.
<인터뷰> 윤석봉(진해경찰서 형사계장) : "CCTV 설치 등 시설경비를 강화해야 하며, 야간시간에 지폐교환기에는 많은 현금을 두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들어선 무인 인형 뽑기망이 이번에는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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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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