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경기북도 설치 촉구 결의문 채택

입력 2017.06.20 (15:55) 수정 2017.06.20 (16: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동두천시의회는 한강 이북 10개 시·군을 분리해 별도의 광역자치단체를 설치하자는 '경기북도 설치 촉구 결의문'을 오늘(20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경기도의 인구는 서울시 인구를 추월해 1,300만 명에 육박한다"며 "광역자치단체 인구가 전국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기형적인 상황으로 경기도 분도(分道)의 당위성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북부는 6·25 전쟁 이후 남북 대치상황으로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음에도 경기도라는 이유만으로 중첩규제의 역차별을 받아 북부와 남부의 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두천시의회, 경기북도 설치 촉구 결의문 채택
    • 입력 2017-06-20 15:55:31
    • 수정2017-06-20 16:08:50
    사회
경기도 동두천시의회는 한강 이북 10개 시·군을 분리해 별도의 광역자치단체를 설치하자는 '경기북도 설치 촉구 결의문'을 오늘(20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경기도의 인구는 서울시 인구를 추월해 1,300만 명에 육박한다"며 "광역자치단체 인구가 전국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기형적인 상황으로 경기도 분도(分道)의 당위성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경기북부는 6·25 전쟁 이후 남북 대치상황으로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음에도 경기도라는 이유만으로 중첩규제의 역차별을 받아 북부와 남부의 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