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끝으로 목포입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밀려 사라져가던 전통 옹기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익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옹기장이 발로 물을 돌려가며 능숙한 솜씨로 옹기를 빚고 있습니다.
이렇게 빚은 옹기는 48시간 동안 그늘에 말린 뒤 잿물을 발라 가마에 구워내면 전통 옹기가 만들어집니다.
이 같은 전통옹기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미세한 구멍을 통해 스스로 숨을 쉬는 전통옹기가 발효식품을 담아두기에는 안성맞춤이기 때문입니다.
⊙최정숙(서울시 청량리동): 된장이나 고추장을 일반 용기에 담으면 변하는 경향이 많이 있거든요.
옹기에 담으면 하얗게 끼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기자: 실내 위주의 도시 생활에 알맞게 옹기의 모습도 달라졌습니다.
냉장고용 김치단지입니다.
아파트 생활이 확산되면서 이렇게 작고 실용적인 김치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장용으로 옹기를 주문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정윤석(옹기기능전수자): 옛날에 쓰는 소주그릇이라든지 제가 잡고 있는 등잔 이런 것들이 주로 주문이 많이 들어와요.
조상의 지혜가 살아숨쉬는 질박한 아름다움의 전통옹기가 건강용기로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익원입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밀려 사라져가던 전통 옹기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익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옹기장이 발로 물을 돌려가며 능숙한 솜씨로 옹기를 빚고 있습니다.
이렇게 빚은 옹기는 48시간 동안 그늘에 말린 뒤 잿물을 발라 가마에 구워내면 전통 옹기가 만들어집니다.
이 같은 전통옹기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미세한 구멍을 통해 스스로 숨을 쉬는 전통옹기가 발효식품을 담아두기에는 안성맞춤이기 때문입니다.
⊙최정숙(서울시 청량리동): 된장이나 고추장을 일반 용기에 담으면 변하는 경향이 많이 있거든요.
옹기에 담으면 하얗게 끼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기자: 실내 위주의 도시 생활에 알맞게 옹기의 모습도 달라졌습니다.
냉장고용 김치단지입니다.
아파트 생활이 확산되면서 이렇게 작고 실용적인 김치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장용으로 옹기를 주문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정윤석(옹기기능전수자): 옛날에 쓰는 소주그릇이라든지 제가 잡고 있는 등잔 이런 것들이 주로 주문이 많이 들어와요.
조상의 지혜가 살아숨쉬는 질박한 아름다움의 전통옹기가 건강용기로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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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옹기 건강에 좋아
-
- 입력 2002-08-20 19:00:00
⊙앵커: 끝으로 목포입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밀려 사라져가던 전통 옹기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익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옹기장이 발로 물을 돌려가며 능숙한 솜씨로 옹기를 빚고 있습니다.
이렇게 빚은 옹기는 48시간 동안 그늘에 말린 뒤 잿물을 발라 가마에 구워내면 전통 옹기가 만들어집니다.
이 같은 전통옹기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미세한 구멍을 통해 스스로 숨을 쉬는 전통옹기가 발효식품을 담아두기에는 안성맞춤이기 때문입니다.
⊙최정숙(서울시 청량리동): 된장이나 고추장을 일반 용기에 담으면 변하는 경향이 많이 있거든요.
옹기에 담으면 하얗게 끼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기자: 실내 위주의 도시 생활에 알맞게 옹기의 모습도 달라졌습니다.
냉장고용 김치단지입니다.
아파트 생활이 확산되면서 이렇게 작고 실용적인 김치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장용으로 옹기를 주문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정윤석(옹기기능전수자): 옛날에 쓰는 소주그릇이라든지 제가 잡고 있는 등잔 이런 것들이 주로 주문이 많이 들어와요.
조상의 지혜가 살아숨쉬는 질박한 아름다움의 전통옹기가 건강용기로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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