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저소득층 통신비 매달 11,000원 감면
입력 2017.06.22 (16:59)
수정 2017.06.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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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통신비 인하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취약계층 통신비를 월 11,000원 감면하고, 선택약정 할인율을 높이는 방안 등이 포함됐는데, 기본료 폐지안은 제외됐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들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올 하반기 중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들에게 월 11,000원을 신규로 감면하고, 기존에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에게는 추가로 11,000원을 더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국정위는 또 현재 20%인 선택약정할인율을 25%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선택약정할인은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단말기 지원금 대신, 일정 기간 매달 요금 할인을 받는 제도로, 할인율이 조정되면 1,900만 명의 가입자에게 연간 최대 1조 원 가량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국정위는 전망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서 버스와 학교 등에 공공 와이파이 20만 개도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기존 지하철 와이파이의 품질 개선도 추진됩니다.
국정위는 또 법안 개정을 통해 3만 원대 요금제 제공 수준의 데이터와 음성을 2만원에 사용할 수 있는 '보편 요금제'를 도입하고, 3만 원 이상의 요금제를 쓰는 가입자들은 비슷한 요금제에서 데이터와 음성을 더 많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기간 공약으로 내세웠던 '기본료 폐지'는 오늘 발표된 방안에서 제외됐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통신비 인하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취약계층 통신비를 월 11,000원 감면하고, 선택약정 할인율을 높이는 방안 등이 포함됐는데, 기본료 폐지안은 제외됐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들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올 하반기 중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들에게 월 11,000원을 신규로 감면하고, 기존에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에게는 추가로 11,000원을 더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국정위는 또 현재 20%인 선택약정할인율을 25%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선택약정할인은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단말기 지원금 대신, 일정 기간 매달 요금 할인을 받는 제도로, 할인율이 조정되면 1,900만 명의 가입자에게 연간 최대 1조 원 가량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국정위는 전망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서 버스와 학교 등에 공공 와이파이 20만 개도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기존 지하철 와이파이의 품질 개선도 추진됩니다.
국정위는 또 법안 개정을 통해 3만 원대 요금제 제공 수준의 데이터와 음성을 2만원에 사용할 수 있는 '보편 요금제'를 도입하고, 3만 원 이상의 요금제를 쓰는 가입자들은 비슷한 요금제에서 데이터와 음성을 더 많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기간 공약으로 내세웠던 '기본료 폐지'는 오늘 발표된 방안에서 제외됐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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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저소득층 통신비 매달 11,000원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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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6-22 1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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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통신비 인하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취약계층 통신비를 월 11,000원 감면하고, 선택약정 할인율을 높이는 방안 등이 포함됐는데, 기본료 폐지안은 제외됐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들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올 하반기 중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들에게 월 11,000원을 신규로 감면하고, 기존에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에게는 추가로 11,000원을 더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국정위는 또 현재 20%인 선택약정할인율을 25%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선택약정할인은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단말기 지원금 대신, 일정 기간 매달 요금 할인을 받는 제도로, 할인율이 조정되면 1,900만 명의 가입자에게 연간 최대 1조 원 가량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국정위는 전망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서 버스와 학교 등에 공공 와이파이 20만 개도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기존 지하철 와이파이의 품질 개선도 추진됩니다.
국정위는 또 법안 개정을 통해 3만 원대 요금제 제공 수준의 데이터와 음성을 2만원에 사용할 수 있는 '보편 요금제'를 도입하고, 3만 원 이상의 요금제를 쓰는 가입자들은 비슷한 요금제에서 데이터와 음성을 더 많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기간 공약으로 내세웠던 '기본료 폐지'는 오늘 발표된 방안에서 제외됐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통신비 인하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취약계층 통신비를 월 11,000원 감면하고, 선택약정 할인율을 높이는 방안 등이 포함됐는데, 기본료 폐지안은 제외됐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들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올 하반기 중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들에게 월 11,000원을 신규로 감면하고, 기존에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에게는 추가로 11,000원을 더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국정위는 또 현재 20%인 선택약정할인율을 25%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선택약정할인은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단말기 지원금 대신, 일정 기간 매달 요금 할인을 받는 제도로, 할인율이 조정되면 1,900만 명의 가입자에게 연간 최대 1조 원 가량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국정위는 전망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서 버스와 학교 등에 공공 와이파이 20만 개도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입니다.
기존 지하철 와이파이의 품질 개선도 추진됩니다.
국정위는 또 법안 개정을 통해 3만 원대 요금제 제공 수준의 데이터와 음성을 2만원에 사용할 수 있는 '보편 요금제'를 도입하고, 3만 원 이상의 요금제를 쓰는 가입자들은 비슷한 요금제에서 데이터와 음성을 더 많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기간 공약으로 내세웠던 '기본료 폐지'는 오늘 발표된 방안에서 제외됐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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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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