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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시, 시내 운행 승용차에 ‘주행거리 요금제’ 검토
입력 2017.06.23 (02:23) 수정 2017.06.23 (02:53) 국제
노동당 소속 사디크 칸 영국 런던시장이 악화하는 교통혼잡을 덜기 위해 '주행거리 요금제'(Pay-per-mile road pricing) 도입을 검토한다고 영국 경제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시가 도심 진입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도입한 지 14년이 지났지만 나빠진 교통혼잡에 대처하려면 새로운 수단이 필요한 현실을 맞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런던시는 이날 공개한 교통정책 전략 초안에서 주행거리 요금제 도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칸 시장은 하루 300만대인 통행량을 낮추기를 바라면서 대중교통과 도보, 자전거 등을 통해 런던에 들어오는 비중을 현재 60%에서 2041년까지 8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앞서 런던시의회는 현행 혼잡통행료는 더는 혼잡 억제 효과를 내지 못한다면서 주행거리 요금제를 권고한 바 있다.

교통량은 줄었지만, 오히려 평균 주행속도는 떨어졌다는 점을 들었다.

FT는 혼잡통행료 전면 개혁이 칸 시장 재임 기간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처럼 보인다고 관측했다.

현재 혼잡통행료는 하루 11.5파운드(약 1만 7천 원)다. 도심 혼잡통행구역(CCZ)은 평일 오전 7시~오후 6시에 운영된다.
  • 런던시, 시내 운행 승용차에 ‘주행거리 요금제’ 검토
    • 입력 2017-06-23 02:23:25
    • 수정2017-06-23 02:53:50
    국제
노동당 소속 사디크 칸 영국 런던시장이 악화하는 교통혼잡을 덜기 위해 '주행거리 요금제'(Pay-per-mile road pricing) 도입을 검토한다고 영국 경제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시가 도심 진입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도입한 지 14년이 지났지만 나빠진 교통혼잡에 대처하려면 새로운 수단이 필요한 현실을 맞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런던시는 이날 공개한 교통정책 전략 초안에서 주행거리 요금제 도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칸 시장은 하루 300만대인 통행량을 낮추기를 바라면서 대중교통과 도보, 자전거 등을 통해 런던에 들어오는 비중을 현재 60%에서 2041년까지 8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앞서 런던시의회는 현행 혼잡통행료는 더는 혼잡 억제 효과를 내지 못한다면서 주행거리 요금제를 권고한 바 있다.

교통량은 줄었지만, 오히려 평균 주행속도는 떨어졌다는 점을 들었다.

FT는 혼잡통행료 전면 개혁이 칸 시장 재임 기간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처럼 보인다고 관측했다.

현재 혼잡통행료는 하루 11.5파운드(약 1만 7천 원)다. 도심 혼잡통행구역(CCZ)은 평일 오전 7시~오후 6시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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