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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문 대통령 첫 공식 비난…대북정책 전환 압박
입력 2017.06.23 (06:06) 수정 2017.06.23 (06:3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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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을 처음으로 공식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전환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문재인(대통령) : "핵과 미사일 고도화로 말따로 행동따로인 것은 바로 북한입니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의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축사를 문제 삼았습니다.

남북관계가 막힌 것은 남한 당국 책임인데 자신들에게 뒤집어 씌우고 있다며 적반하장으로 주장했습니다.

남한 당국자가 대화를 말하면서도 불순한 언동으로 자신들을 자극하고 있다고 강변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어제) : "상대를 도발자로 매도하고 국제적인 제재 압박 공조를 떠들어대는 것은 사실상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같으며..."

북한은 남조선 당국자, 남조선 현 집권자라는 표현을 써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을 적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세력과 외세의 눈치를 보다가 전 정권의 전철을 밟을 것이냐며 책임있는 출발을 하라고 노골적으로 대북정책 전환을 압박했습니다.

<인터뷰> 문성묵(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저들의 전략은 남남갈등,한미이간, 그런 것들을 통해서 자기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여건을 만들어가는..."

북한의 비난 성명은 일주일 뒤 열릴 한미 정상회담도 고려했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대화의 원칙을 흔들림없이 지킬 때 북한의 의도에 말려들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 北, 문 대통령 첫 공식 비난…대북정책 전환 압박
    • 입력 2017-06-23 06:09:20
    • 수정2017-06-23 06:32:4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을 처음으로 공식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전환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문재인(대통령) : "핵과 미사일 고도화로 말따로 행동따로인 것은 바로 북한입니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의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축사를 문제 삼았습니다.

남북관계가 막힌 것은 남한 당국 책임인데 자신들에게 뒤집어 씌우고 있다며 적반하장으로 주장했습니다.

남한 당국자가 대화를 말하면서도 불순한 언동으로 자신들을 자극하고 있다고 강변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어제) : "상대를 도발자로 매도하고 국제적인 제재 압박 공조를 떠들어대는 것은 사실상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같으며..."

북한은 남조선 당국자, 남조선 현 집권자라는 표현을 써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을 적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세력과 외세의 눈치를 보다가 전 정권의 전철을 밟을 것이냐며 책임있는 출발을 하라고 노골적으로 대북정책 전환을 압박했습니다.

<인터뷰> 문성묵(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저들의 전략은 남남갈등,한미이간, 그런 것들을 통해서 자기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여건을 만들어가는..."

북한의 비난 성명은 일주일 뒤 열릴 한미 정상회담도 고려했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대화의 원칙을 흔들림없이 지킬 때 북한의 의도에 말려들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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