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 제주 해수욕장 4곳 내일 개장

입력 2017.06.23 (06:24) 수정 2017.06.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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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 더위에 전국의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제주에서도 예년보다 일찍 해수욕장들이 문을 엽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내일 개장을 한다고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눈앞에 비양도를 배경으로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협재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주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깨끗한 수질과 이국적인 경관이 매력적인 곳인데요.

내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해수욕장은 보통 7월부터 공식 개장해 왔는데요,

올해는 이른 더위 탓에 이곳 협재를 비롯해 금능과 이호, 함덕해수욕장 4곳이 일주일 앞당겨 피서객을 맞습니다.

제주지역의 나머지 지정 해수욕장 7곳은 예정대로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다음 달 15일부터 한 달 동안은 네 군데 해수욕장이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야간 조명시설을 보강하고, 안전요원 배치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제주 해수욕장에는 피서객이 400만 명 넘게 찾아왔는데요.

많은 피서 인파에도 제주 해수욕장 수질과 백사장은 청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검사 결과 재확인됐습니다.

올여름, 제주의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히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협재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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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더위’ 제주 해수욕장 4곳 내일 개장
    • 입력 2017-06-23 06:26:07
    • 수정2017-06-23 0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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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 더위에 전국의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제주에서도 예년보다 일찍 해수욕장들이 문을 엽니다.

제주 협재해수욕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선아 기자, 내일 개장을 한다고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눈앞에 비양도를 배경으로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협재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제주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깨끗한 수질과 이국적인 경관이 매력적인 곳인데요.

내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해수욕장은 보통 7월부터 공식 개장해 왔는데요,

올해는 이른 더위 탓에 이곳 협재를 비롯해 금능과 이호, 함덕해수욕장 4곳이 일주일 앞당겨 피서객을 맞습니다.

제주지역의 나머지 지정 해수욕장 7곳은 예정대로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갑니다.

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다음 달 15일부터 한 달 동안은 네 군데 해수욕장이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야간 조명시설을 보강하고, 안전요원 배치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제주 해수욕장에는 피서객이 400만 명 넘게 찾아왔는데요.

많은 피서 인파에도 제주 해수욕장 수질과 백사장은 청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검사 결과 재확인됐습니다.

올여름, 제주의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히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협재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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