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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소음 갈등…이웃에 흉기 휘둘러
입력 2017.06.23 (08:12) 수정 2017.06.23 (08:55)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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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차와 소음 문제로 평소 이웃과 갈등을 빚던 50대 남성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자동차를 부쉈습니다.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시의 한 다세대 주택.

이 건물에 사는 59살 임 모 씨가 옆집 초인종을 누른 건 그젯밤 11시 50분쯤.

술에 취한 임 씨는 평소 소음 등으로 갈등이 있던 이웃과 대화를 하려 했으나 응하지 않자 흉기를 들고 나와 현관문을 부쉈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음성변조) : "초인종을 백번인가 눌렀어요. 눌렀는데 우리가 반응이 없으니까 문을 부시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우리는 공포에 떨고 있었던 거죠."

흥분한 임 씨는 윗층으로 올라가 다른 이웃집 현관도 파손했습니다.

이어 집 근처에 세워져있던 또다른 이웃의 승용차 유리를 흉기로 부쉈습니다.

평소 자택 안방 옆에 자주 주차한다며 갈등을 빚어온 이웃 주민의 차였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음성변조) : "주차 문제 때문에 몇 번 싸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앙심을 품은 거지. 언젠가 내가 (차를)부숴버리겠다고."

분이 풀리지 않은 임 씨는 다시 이웃집 문을 두드려 소리를 듣고 나온 5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습니다.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터뷰> 고혁수(수원중부서 형사과장) : "(이웃)신체에 위해를 가했기 때문에 죄질이 굉장히 안 좋다고 보고, 더군다나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재범 우려도 사실 매우 심각한(상황입니다.)"

사소한 갈등을 참지 못한 한 순간의 행동이 큰 화를 불러왔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 주차·소음 갈등…이웃에 흉기 휘둘러
    • 입력 2017-06-23 08:14:18
    • 수정2017-06-23 08:55:2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주차와 소음 문제로 평소 이웃과 갈등을 빚던 50대 남성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자동차를 부쉈습니다.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시의 한 다세대 주택.

이 건물에 사는 59살 임 모 씨가 옆집 초인종을 누른 건 그젯밤 11시 50분쯤.

술에 취한 임 씨는 평소 소음 등으로 갈등이 있던 이웃과 대화를 하려 했으나 응하지 않자 흉기를 들고 나와 현관문을 부쉈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음성변조) : "초인종을 백번인가 눌렀어요. 눌렀는데 우리가 반응이 없으니까 문을 부시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우리는 공포에 떨고 있었던 거죠."

흥분한 임 씨는 윗층으로 올라가 다른 이웃집 현관도 파손했습니다.

이어 집 근처에 세워져있던 또다른 이웃의 승용차 유리를 흉기로 부쉈습니다.

평소 자택 안방 옆에 자주 주차한다며 갈등을 빚어온 이웃 주민의 차였습니다.

<녹취> 이웃 주민(음성변조) : "주차 문제 때문에 몇 번 싸웠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앙심을 품은 거지. 언젠가 내가 (차를)부숴버리겠다고."

분이 풀리지 않은 임 씨는 다시 이웃집 문을 두드려 소리를 듣고 나온 5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습니다.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터뷰> 고혁수(수원중부서 형사과장) : "(이웃)신체에 위해를 가했기 때문에 죄질이 굉장히 안 좋다고 보고, 더군다나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재범 우려도 사실 매우 심각한(상황입니다.)"

사소한 갈등을 참지 못한 한 순간의 행동이 큰 화를 불러왔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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