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재벌언론이 송사로 재갈 물려…송사는 송사로 대응”

입력 2017.06.23 (10:04) 수정 2017.06.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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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는 23일(오늘)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등에 대해 "재벌언론의 황제 같은 사주를 비판했더니 시대를 거슬러 가면서 송사로 재갈을 물리려고 어이없는 대응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으로 송사는 송사로 대응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지난 탄핵과 대선때의 재벌언론 황제의 처신등을 법적으로 문제 삼고 진영의 결집시켜 부도덕하고 잘못된 재벌언론의 행태에 대해 '대 국민운동'을 전개해서 이제 재벌언론의 갑질시대가 끝났음을 자각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문재인 정부의 권언유착과 기울어진 언론시장을 국민운동으로 바로 잡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중앙일보와 JTBC, 홍석현 중앙일보·JTBC 전 회장은 22일(어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홍 전 지사를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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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재벌언론이 송사로 재갈 물려…송사는 송사로 대응”
    • 입력 2017-06-23 10:04:58
    • 수정2017-06-23 10:09:38
    정치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는 23일(오늘) 자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등에 대해 "재벌언론의 황제 같은 사주를 비판했더니 시대를 거슬러 가면서 송사로 재갈을 물리려고 어이없는 대응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으로 송사는 송사로 대응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지난 탄핵과 대선때의 재벌언론 황제의 처신등을 법적으로 문제 삼고 진영의 결집시켜 부도덕하고 잘못된 재벌언론의 행태에 대해 '대 국민운동'을 전개해서 이제 재벌언론의 갑질시대가 끝났음을 자각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문재인 정부의 권언유착과 기울어진 언론시장을 국민운동으로 바로 잡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중앙일보와 JTBC, 홍석현 중앙일보·JTBC 전 회장은 22일(어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홍 전 지사를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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