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빙수 먹어 봤어요?”

입력 2017.06.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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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에서는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이색 빙수의 세계를 담았다.

한여름 무더위와 맞서는 달콤한 방법, 바야흐로 빙수의 계절이 왔다. 이맘때쯤 사람들의 발길 끊이지 않는다는 부산 국제시장. 그 이유는 팥빙수 하나로 승부하는 팥빙수 골목 때문. 옛날식 제빙기로 손수 갈아낸 얼음 위에, 집에서 직접 쑨 단팥을 듬뿍 올린 팥빙수에서 느낄 수 있다는 추억 속 그 맛 덕분에 매 여름 30년 가까이 찾아오는 단골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단다.

바다 건너 제주도에는 명물로 떠오른 ‘임금님 빙수’가 있다. 커다란 신선로 그릇에 한가득 담긴 달콤한 망고와 시원한 얼음, 거기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냉기까지. 마치 임금님 수라상 같은 자태 자랑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길쭉한 면발 모양의 얼음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일명 ‘실타래 빙수’ 역시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서울에는 찜통더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아주 특별한 눈사람이 있다. 프랑스 요리학교 출신 셰프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만들어낸 눈사람 빙수가 그 주인공. 그런가 하면, 먹기 전 신분증 확인은 필수인 성인들만 즐길 수 있다는 19금 빙수에서부터 동남아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과일의 왕, 두리안 빙수까지 국민 디저트 빙수의 화려한 변신을 VJ카메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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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빙수 먹어 봤어요?”
    • 입력 2017-06-23 11:51:27
    TV특종
23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에서는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이색 빙수의 세계를 담았다.

한여름 무더위와 맞서는 달콤한 방법, 바야흐로 빙수의 계절이 왔다. 이맘때쯤 사람들의 발길 끊이지 않는다는 부산 국제시장. 그 이유는 팥빙수 하나로 승부하는 팥빙수 골목 때문. 옛날식 제빙기로 손수 갈아낸 얼음 위에, 집에서 직접 쑨 단팥을 듬뿍 올린 팥빙수에서 느낄 수 있다는 추억 속 그 맛 덕분에 매 여름 30년 가까이 찾아오는 단골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단다.

바다 건너 제주도에는 명물로 떠오른 ‘임금님 빙수’가 있다. 커다란 신선로 그릇에 한가득 담긴 달콤한 망고와 시원한 얼음, 거기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냉기까지. 마치 임금님 수라상 같은 자태 자랑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길쭉한 면발 모양의 얼음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일명 ‘실타래 빙수’ 역시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서울에는 찜통더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아주 특별한 눈사람이 있다. 프랑스 요리학교 출신 셰프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만들어낸 눈사람 빙수가 그 주인공. 그런가 하면, 먹기 전 신분증 확인은 필수인 성인들만 즐길 수 있다는 19금 빙수에서부터 동남아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과일의 왕, 두리안 빙수까지 국민 디저트 빙수의 화려한 변신을 VJ카메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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