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반 토막…‘6·19 대책’ 영향

입력 2017.06.23 (13:14) 수정 2017.06.23 (13: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23일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7%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상승폭(0.32%)보다 0.15%포인트, 절반 가까이 낮은 것이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값이 0.08%로 지난주(0.32%)보다 오름폭이 크게 축소됐고, 일반아파트도 0.19%로 지난주(0.32%)보다 감소했다.

신도시는 0.06%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0.03% 올랐다.

경기도에서는 이번에 청약조정지역으로 지정된 광명시가 0.10%로 안양시(0.12%)에 이어 두 번째로 상승폭이 컸고 고양(0.10%)·시흥(0.06%)·용인시(0.06%) 등도 평균 이상 올랐다.

전셋값은 서울이 0.07%, 신도시가 0.04%, 경기·인천이 0.01% 상승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반 토막…‘6·19 대책’ 영향
    • 입력 2017-06-23 13:14:40
    • 수정2017-06-23 13:18:45
    경제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23일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7%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상승폭(0.32%)보다 0.15%포인트, 절반 가까이 낮은 것이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값이 0.08%로 지난주(0.32%)보다 오름폭이 크게 축소됐고, 일반아파트도 0.19%로 지난주(0.32%)보다 감소했다.

신도시는 0.06% 상승했고 경기·인천은 0.03% 올랐다.

경기도에서는 이번에 청약조정지역으로 지정된 광명시가 0.10%로 안양시(0.12%)에 이어 두 번째로 상승폭이 컸고 고양(0.10%)·시흥(0.06%)·용인시(0.06%) 등도 평균 이상 올랐다.

전셋값은 서울이 0.07%, 신도시가 0.04%, 경기·인천이 0.01% 상승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