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강북구 등 오존주의보…“실외활동 자제하세요”

입력 2017.06.23 (17:02) 수정 2017.06.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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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 동북권과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동북권은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 등 8개 구, 동남권에는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4개 구가 속해 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되는데, 오후 4시 현재 시간당 오존 농도는 송파구 0.125ppm, 강북구 0.124ppm이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될 수 있다.

서울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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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송파·강북구 등 오존주의보…“실외활동 자제하세요”
    • 입력 2017-06-23 17:02:45
    • 수정2017-06-23 17:09:26
    사회
서울시는 2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 동북권과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 동북권은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 등 8개 구, 동남권에는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4개 구가 속해 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되는데, 오후 4시 현재 시간당 오존 농도는 송파구 0.125ppm, 강북구 0.124ppm이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될 수 있다.

서울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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