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그리스 청소 노동자 나흘째 파업 “정규직 전환 요구”

입력 2017.06.23 (20:32) 수정 2017.06.23 (20: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스 청소 노동자들이 고용 계약 갱신과 노동 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나흘째 파업 중입니다.

그리스 전역에서 모인 약 5천명의 청소 노동자들은 아테네 중심가에 모여 항의 집회를 벌였습니다.

<녹취> 이오니스 파파스(시위 참가자) : "우리는 정부 정책에 대항하여, 모든 청소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줄 것으로 요구합니다. 우리는 쓰레기를 청소하는 가장 힘든 일을 합니다."

최근, 임시 노동자들의 단기 계약을 연장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대법원 판결에 재계약이 무산될 처지에 놓이자, 성난 이들이 거리로 나온 겁니다.

파업으로 인해 무더위 속에 거리 곳곳에 쓰레기가 쌓이면서 악취와 위생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그리스 청소 노동자 나흘째 파업 “정규직 전환 요구”
    • 입력 2017-06-23 20:39:03
    • 수정2017-06-23 20:44:37
    글로벌24
그리스 청소 노동자들이 고용 계약 갱신과 노동 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나흘째 파업 중입니다.

그리스 전역에서 모인 약 5천명의 청소 노동자들은 아테네 중심가에 모여 항의 집회를 벌였습니다.

<녹취> 이오니스 파파스(시위 참가자) : "우리는 정부 정책에 대항하여, 모든 청소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줄 것으로 요구합니다. 우리는 쓰레기를 청소하는 가장 힘든 일을 합니다."

최근, 임시 노동자들의 단기 계약을 연장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대법원 판결에 재계약이 무산될 처지에 놓이자, 성난 이들이 거리로 나온 겁니다.

파업으로 인해 무더위 속에 거리 곳곳에 쓰레기가 쌓이면서 악취와 위생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