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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핵화’ 거듭 확인…대북 강경 기조 확산
입력 2017.06.23 (21:07) 수정 2017.06.23 (22:0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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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주재 북한 대사가 "미국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중단하면, 북한도 핵·미사일 시험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발언했는데 미 국무부가 한마디로 일축했습니다.

웜비어의 사망을 계기로 미국에선 오히려, 대북 강경 기조가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협상테이블로 돌아오는 방법을 협상하진 않겠다."

미국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중단하면 북한도 핵.미사일 시험을 중단할 수 있다는 북한의 주장을 미 국무부가 일축했습니다.

북한과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비핵화라는 점을 거듭 확인한 것입니다.

<녹취> 헤더 노어트(美 국무부 대변인) : "북한은 미국과 함께 일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비핵화란 것을 북한은 알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더 강경한 대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사라 샌더스 수석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대북 압박이 통하지 않으면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혀왔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트럼프가 중국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은 것도 독자 해법을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21일) : "북한과 관련해 중국으로부터 더 많은 도움을 얻기를 원합니다. 그렇지만 아직 제대로 얻어 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는 국방 예산 증액을 추진중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보다 42조원 늘어난 규모로 북한 미사일에 대한 방어 능력 증대도 증액의 주요 항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을 최대 위협으로 규정한 미국의 내년 국방예산은 이라크전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행정부, 의회 할 것 없이 대북 강경 기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 美 ‘비핵화’ 거듭 확인…대북 강경 기조 확산
    • 입력 2017-06-23 21:08:44
    • 수정2017-06-23 22:01:50
    뉴스 9
<앵커 멘트>

인도주재 북한 대사가 "미국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중단하면, 북한도 핵·미사일 시험을 중단할 수 있다"고 발언했는데 미 국무부가 한마디로 일축했습니다.

웜비어의 사망을 계기로 미국에선 오히려, 대북 강경 기조가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협상테이블로 돌아오는 방법을 협상하진 않겠다."

미국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중단하면 북한도 핵.미사일 시험을 중단할 수 있다는 북한의 주장을 미 국무부가 일축했습니다.

북한과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비핵화라는 점을 거듭 확인한 것입니다.

<녹취> 헤더 노어트(美 국무부 대변인) : "북한은 미국과 함께 일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비핵화란 것을 북한은 알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더 강경한 대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사라 샌더스 수석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대북 압박이 통하지 않으면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분명히 밝혀왔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트럼프가 중국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은 것도 독자 해법을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21일) : "북한과 관련해 중국으로부터 더 많은 도움을 얻기를 원합니다. 그렇지만 아직 제대로 얻어 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는 국방 예산 증액을 추진중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보다 42조원 늘어난 규모로 북한 미사일에 대한 방어 능력 증대도 증액의 주요 항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을 최대 위협으로 규정한 미국의 내년 국방예산은 이라크전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행정부, 의회 할 것 없이 대북 강경 기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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