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AI방역 공무원 빈소 조문…“안타까운 희생에 애도”
입력 2017.06.25 (14:40)
수정 2017.06.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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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25일)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업무에 매진하다 숨진 경기도 포천시 축산과 축산방역팀장 고 한대성(51) 씨의 빈소를 조문했다.
이 총리는 이날 포천의료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유족의 손을 잡고 "안타까운 희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위로했다.
고 한대성 팀장은 지난 23일 AI 관련 업무로 야근하고 귀가한 뒤 취침 중 24일 새벽 가슴 통증을 호소하면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평소 별다른 지병이 없던 한씨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진단을 받았다.
한 씨는 포천지역 가축방역 업무를 총괄해 왔으며 최근에는 AI 피해 농가의 보상, 재입식 업무에 매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는 빈소에서 한 씨 어머니와 아내, 딸, 동생 등을 만나 힘내라고 격려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일찍 페이스북에 한 씨에 대한 글을 먼저 올렸다.
이 총리는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AI방역에 연일 고생하시던 공무원이 별세하셨습니다"라며 "가족들께 무슨 말씀을 드린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래도 곧 찾아뵙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가족을 돕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AI방역에 힘쓰시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하시고 도와주셔야 합니다. 관계자들 또한 스스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도록 거듭 당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이날 포천의료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유족의 손을 잡고 "안타까운 희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위로했다.
고 한대성 팀장은 지난 23일 AI 관련 업무로 야근하고 귀가한 뒤 취침 중 24일 새벽 가슴 통증을 호소하면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평소 별다른 지병이 없던 한씨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진단을 받았다.
한 씨는 포천지역 가축방역 업무를 총괄해 왔으며 최근에는 AI 피해 농가의 보상, 재입식 업무에 매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는 빈소에서 한 씨 어머니와 아내, 딸, 동생 등을 만나 힘내라고 격려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일찍 페이스북에 한 씨에 대한 글을 먼저 올렸다.
이 총리는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AI방역에 연일 고생하시던 공무원이 별세하셨습니다"라며 "가족들께 무슨 말씀을 드린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래도 곧 찾아뵙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가족을 돕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AI방역에 힘쓰시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하시고 도와주셔야 합니다. 관계자들 또한 스스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도록 거듭 당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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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총리, AI방역 공무원 빈소 조문…“안타까운 희생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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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5 14:40:04
- 수정2017-06-25 14:44:49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25일)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업무에 매진하다 숨진 경기도 포천시 축산과 축산방역팀장 고 한대성(51) 씨의 빈소를 조문했다.
이 총리는 이날 포천의료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유족의 손을 잡고 "안타까운 희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위로했다.
고 한대성 팀장은 지난 23일 AI 관련 업무로 야근하고 귀가한 뒤 취침 중 24일 새벽 가슴 통증을 호소하면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평소 별다른 지병이 없던 한씨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진단을 받았다.
한 씨는 포천지역 가축방역 업무를 총괄해 왔으며 최근에는 AI 피해 농가의 보상, 재입식 업무에 매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는 빈소에서 한 씨 어머니와 아내, 딸, 동생 등을 만나 힘내라고 격려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일찍 페이스북에 한 씨에 대한 글을 먼저 올렸다.
이 총리는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AI방역에 연일 고생하시던 공무원이 별세하셨습니다"라며 "가족들께 무슨 말씀을 드린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래도 곧 찾아뵙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가족을 돕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AI방역에 힘쓰시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하시고 도와주셔야 합니다. 관계자들 또한 스스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도록 거듭 당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이날 포천의료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유족의 손을 잡고 "안타까운 희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위로했다.
고 한대성 팀장은 지난 23일 AI 관련 업무로 야근하고 귀가한 뒤 취침 중 24일 새벽 가슴 통증을 호소하면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평소 별다른 지병이 없던 한씨는 급성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진단을 받았다.
한 씨는 포천지역 가축방역 업무를 총괄해 왔으며 최근에는 AI 피해 농가의 보상, 재입식 업무에 매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는 빈소에서 한 씨 어머니와 아내, 딸, 동생 등을 만나 힘내라고 격려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일찍 페이스북에 한 씨에 대한 글을 먼저 올렸다.
이 총리는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AI방역에 연일 고생하시던 공무원이 별세하셨습니다"라며 "가족들께 무슨 말씀을 드린들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래도 곧 찾아뵙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가족을 돕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AI방역에 힘쓰시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하시고 도와주셔야 합니다. 관계자들 또한 스스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도록 거듭 당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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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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