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영화제서 ‘윤제균 감독 특별전’

입력 2017.06.26 (12:35) 수정 2017.06.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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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39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특별전이 열려 윤제균 감독의 영화 5편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성과 작품성이 모스크바 관객들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운대'와 '국제시장'으로, 잇달아 두 편의 1,000만 관객 영화를 연출한 영화 감독.

윤제균 감독이 모스크바 관객들 앞에 섰습니다.

<녹취> 윤제균(감독) : "한국 국민들이 또 좋아하고 사랑하는 영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러시아를 포함해서 또 유럽쪽에서 아마 관심이 많아서 초청을 받았던게 아닌가.."

8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 특별전이 열린 것은 이번이 5번째입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국제시장과 해운대, 공조, 댄싱퀸, 1번가의 기적 등 5편이 상영됩니다.

한국영화 특별전은 23일부터 오는 28일 까지 엿새 동안 계속됩니다.

1000만 관객 영화가 가진 작품성에 모스크바 관객들도 공감합니다.

<녹취> 마리야(대학생) : "윤 감독의 영화는 대단히 감동적입니다. 웃기고 울리고, 아주 가슴 뭉클합니다."

이번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는 경쟁 부문에 한편, 비경쟁 부문에 2편 등 모두 8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받았습니다.

<녹취> 김봉한(경쟁부문 '보통사람' 감독) : "억압된 사회에서 보통 사람이 어떻게 살아 가는지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나."

경쟁 부문 수상작은 영화제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발표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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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 영화제서 ‘윤제균 감독 특별전’
    • 입력 2017-06-26 12:37:52
    • 수정2017-06-26 12: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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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39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특별전이 열려 윤제균 감독의 영화 5편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성과 작품성이 모스크바 관객들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모스크바 하준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운대'와 '국제시장'으로, 잇달아 두 편의 1,000만 관객 영화를 연출한 영화 감독.

윤제균 감독이 모스크바 관객들 앞에 섰습니다.

<녹취> 윤제균(감독) : "한국 국민들이 또 좋아하고 사랑하는 영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러시아를 포함해서 또 유럽쪽에서 아마 관심이 많아서 초청을 받았던게 아닌가.."

8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 특별전이 열린 것은 이번이 5번째입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국제시장과 해운대, 공조, 댄싱퀸, 1번가의 기적 등 5편이 상영됩니다.

한국영화 특별전은 23일부터 오는 28일 까지 엿새 동안 계속됩니다.

1000만 관객 영화가 가진 작품성에 모스크바 관객들도 공감합니다.

<녹취> 마리야(대학생) : "윤 감독의 영화는 대단히 감동적입니다. 웃기고 울리고, 아주 가슴 뭉클합니다."

이번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는 경쟁 부문에 한편, 비경쟁 부문에 2편 등 모두 8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받았습니다.

<녹취> 김봉한(경쟁부문 '보통사람' 감독) : "억압된 사회에서 보통 사람이 어떻게 살아 가는지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았나."

경쟁 부문 수상작은 영화제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발표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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