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장 여성 납치·살해’ 2명 공개수배
입력 2017.06.29 (09:42)
수정 2017.06.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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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 살해 피의자 2명이 붙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을 우려해 공개수배했습니다.
박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1살 심천우와 36살 강정임.
지난 24일,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 3인조 가운데 달아난 2명입니다.
심천우는 키 175cm에 몸무게 90kg의 건장한 체격이고, 강정임은 키 165cm에 몸무게 50kg의 보통체격입니다.
경찰은 심천우와 강정임을 공개수배했습니다.
이들이 추가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일규(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범죄 사실이 명백하고 범죄의 중대성, 사회적 관심, 추가 범행 가능성이 높아 공개수배를 결정했습니다. 인상착의가 유사한 사람을 보게 되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립니다."
신고보상금으로 최고 500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또 마지막 행적지인 함안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 3인조 가운데 1명은 함안에서 사건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나머지 두 명은 포위망을 뚫고 산으로 달아났습니다.
한편 지난 27일 저녁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피해 여성의 시신을 1차 부검한 결과, 질식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공범 29살 심 모씨에 대해 살인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달아난 2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 살해 피의자 2명이 붙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을 우려해 공개수배했습니다.
박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1살 심천우와 36살 강정임.
지난 24일,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 3인조 가운데 달아난 2명입니다.
심천우는 키 175cm에 몸무게 90kg의 건장한 체격이고, 강정임은 키 165cm에 몸무게 50kg의 보통체격입니다.
경찰은 심천우와 강정임을 공개수배했습니다.
이들이 추가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일규(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범죄 사실이 명백하고 범죄의 중대성, 사회적 관심, 추가 범행 가능성이 높아 공개수배를 결정했습니다. 인상착의가 유사한 사람을 보게 되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립니다."
신고보상금으로 최고 500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또 마지막 행적지인 함안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 3인조 가운데 1명은 함안에서 사건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나머지 두 명은 포위망을 뚫고 산으로 달아났습니다.
한편 지난 27일 저녁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피해 여성의 시신을 1차 부검한 결과, 질식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공범 29살 심 모씨에 대해 살인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달아난 2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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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살해’ 2명 공개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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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9 09:43:04
- 수정2017-06-29 10:01:02
<앵커 멘트>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 살해 피의자 2명이 붙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을 우려해 공개수배했습니다.
박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1살 심천우와 36살 강정임.
지난 24일,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 3인조 가운데 달아난 2명입니다.
심천우는 키 175cm에 몸무게 90kg의 건장한 체격이고, 강정임은 키 165cm에 몸무게 50kg의 보통체격입니다.
경찰은 심천우와 강정임을 공개수배했습니다.
이들이 추가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일규(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범죄 사실이 명백하고 범죄의 중대성, 사회적 관심, 추가 범행 가능성이 높아 공개수배를 결정했습니다. 인상착의가 유사한 사람을 보게 되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립니다."
신고보상금으로 최고 500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또 마지막 행적지인 함안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 3인조 가운데 1명은 함안에서 사건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나머지 두 명은 포위망을 뚫고 산으로 달아났습니다.
한편 지난 27일 저녁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피해 여성의 시신을 1차 부검한 결과, 질식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공범 29살 심 모씨에 대해 살인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달아난 2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 살해 피의자 2명이 붙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을 우려해 공개수배했습니다.
박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1살 심천우와 36살 강정임.
지난 24일,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 3인조 가운데 달아난 2명입니다.
심천우는 키 175cm에 몸무게 90kg의 건장한 체격이고, 강정임은 키 165cm에 몸무게 50kg의 보통체격입니다.
경찰은 심천우와 강정임을 공개수배했습니다.
이들이 추가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일규(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범죄 사실이 명백하고 범죄의 중대성, 사회적 관심, 추가 범행 가능성이 높아 공개수배를 결정했습니다. 인상착의가 유사한 사람을 보게 되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립니다."
신고보상금으로 최고 500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또 마지막 행적지인 함안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 3인조 가운데 1명은 함안에서 사건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고 나머지 두 명은 포위망을 뚫고 산으로 달아났습니다.
한편 지난 27일 저녁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피해 여성의 시신을 1차 부검한 결과, 질식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공범 29살 심 모씨에 대해 살인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달아난 2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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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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